혐오스런 마츠코의 일생 도저히 이해 못하겠다
저런 말도 안되는 선택과 남자들로 인생을 망치기에는 그녀의 불행은 그렇게까지 처절하진 않은 것 같은데
그러면 저것보다 더 큰 불행을 겪은 사람들은 다 마츠코보다 더한 선택을 했어도 이해받아야하는건가?
내 주변에도 더 힘든 삶을 살아온 사람들이 있지만 그들은 저렇게 스스로를 더 파괴시키지 않았다
무슨 말을 전달하고 싶은지 모르겠음
그렇다고 매춘을 자신을 저버리는, 영혼을 파는 마지막 최악의 선택으로 그리는 것도 아니고..
그 심리적 갈등과 묘사는 개나줘버리고 갑자기 매춘을 하고 남자에게 맞고..
+ 역시 작가는 남자였군 ^^.. 매춘이 어떤 의미인지, 그리고 마츠코 정도의 불행으로도 선택해서는 안 될 방법이라는 걸 전혀 이해하지 못하는 뉘앙스가 괜히 그런게 아니었네
난 그 영화 불쾌했음
진짜 뭘 이야기하려는지 하나도 모르겠음. 애정결핍인 건 알겠지만 그 하나만으로 이해하기에는 너무 마츠코를 멍청하고 자아없는 사람으로 그려놓음
여자 하나 ㅂㅅ만들어놓고 불행전시함 그게 다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