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늘 친구들이랑 놀았는데 나빼고 다 행복하더라. 남친, 환경 등등
난 요즘 일도 정말 바빠서 스트레스 심각할 정도고 남친이랑도 일주일전에 현실적인 문제로 좋아하는데 헤어졌거든.
나 혼자 집가는중인데 그냥 눈물이 계속 나오네.
조금 더 좋은 환경에서 태어났으면이라는 생각도 들고 사랑받을 자격도 없는건가 이런 생각도 들고
너무 우울한데 말 할 곳도 없어서 써봤어..
아고 힘들겠다 ㅠㅜ 나도 친구들이랑 놀고 집 가는 길에 그런 생각 든 적 있었어. 뭔가 나 빼고 다 행복한 거 같고 다 잘 사는 듯한 느낌? 근데! 쓰니도 꼭 행복할거야. 그리고 사랑받을 자격이라니..모두가 다 사랑받을 수 있고 줄 수도 있고 그런거지! 그러니까 너무 슬퍼하지 않았으면 좋겠어… 오늘 맛있는 거 먹고 기분 풀었으면 좋겠다! 당장 행복하지 않더라도 사소한거에라도 웃을 수 있는 쓰니가 되길 바랄게 !!
나도 환경 자체가 좋지 않아서 그런 원망 우울함 많이 느껴봤고 지금도 자주 느껴 그래도 확실한 건 자기도 소중한 사람이라는 거야 충분히 사랑받고 행복할 자격 있어 우리 둘 다 좀 더 기다려보자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