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이 편입한지 1달차 친구가 단 한명도 없는데 그걸로 너무 우울해 해
근데 오늘 그 이유를 말하던데.. <당연히 여사친은 만들생각도 만들고 싶지도 않지만, 남자인 친구를 만들어도 주변에 여자인 친구들이 자연스레 생길수도 있다고, 여사친 문제로 신경쓰게 하기 싫다>
이런 이유래.. 그래서 아직 친구를 안만들었는데,
너무 외롭대
친구를 만들고 싶다-> 혹시 그러다가 여사친이 생기면 여친이 신경씀-> 신경쓰이게 하고싶지 않음
-> 친구를 못만든다
이런 딜레마라는데.. 내가 뭘 어떻게 해줘야해?
솔직히 내가 여사친 문제로 많이 스트레스 받아하긴 했는데, 그렇다고해서 친구를 사귀지 말라는건 아니거든
스트레스 받았던 이유는 나랑 사귄 후 처음보는 여사친2+남자2(남친포함) 무리 만들어서 1년간 붙어다님, 그 무리로 자주 술마심, 여사친들이 제주도 여행 제안(결국 가진않음)
이 이유로 내가 남친의 여사친들을 극도로 싫어해
헤어지자는 말도 한적있고..
그래서 지금 편입한 학교에서는 얘가 친구릉 아예 못만들고 있다고 너무 스트레스 받아하는데 내가 뭘 어떻게 해야할까..
그렇게 잡다보면 남자들은 거짓말 하게 된다.. 그냥 너 알아서 잘 행동하라고 냅둬
그렇게 냅두다가 끝도없이 막 나갈까봐..
그럼 걍 헤어지고 여사친 남사친 많이 사귀라 그래 자기 때문에 친구가 없다는 식으로 책임전가하는거로 보임 누가 아예 친구 만들지 말랬어? 본인이 적당한 선에서 잘라야지 그걸 안하니까 여친들이 뭐라하는거아니야 멍청한 남자들아
나한테 너 탓하는건 아닌데.. 라면서 계속 말하는데 너무 불편하다.. 누가봐도 내 탓하는걸로 들림
뭔가 내탓하는것 같아서 열받는데? 너도 1년간 붙어다니고 제주도 여행 갈뻔한 여사친이 싫은거지 뭐 과제 나눠서 하고 우루루 점심시간에 밥먹으러 다니는건 상관없잖아
내말이.. 내가 신경쓰일 정도로 행동만 안하면 괜찮다고 말해도 그냥 여사친 있는 그 자체를 신경쓰는게 싫대
서윗하게 표현하려면 네가 우울해하는게 더 신경쓰인다고 말해보던가 킹받아서 세게 표현하려면 내탓하냐고 말해봐아아
내탓하는거냐고 직접젓으로 얘기해 그럴거면 헤어지지 뭐하러 나랑 만나면서 친구도 안만들어? 라고 해야 성격을 드러낼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