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tj들아
내가 친해지고 싶은 사람이 있었는데 그사람한테 뭐 해달라고 부탁을 좀 했거든? 근데 알겠다면서 들어준다는거야. 그래서 내가 와 너무 고마어 맛있는거라두 사다줄게!! 라고 했는데 괜찮다면서 부담스럽다는거야
나 항상 친해지고 싶으면 먹을거 나누면서 친해지는 편이었는데 딱 거절당한건 첨이야,, 내가 그렇게 싫냐ㅠㅠ
나도 istj 인데 나두 저런 경험 있는데 나는 내가 뭘 맛있는걸 얻어먹을만큼 대단한 부탁을 들어준게 아니라 그냥 별 것도 아닌데 뭐~ 이런 뉘앙스의 부담이었어!!
진짜 황급히 거절하길래 속으로 끄흡ㅜㅠ 했자너ㅋ큐ㅠㅠ 답글 고마웡💛💛
부탁 들어준다구 한것부터 싫은건 아닐거야! 그냥 진짜 괜찮다 이런느낌
그래?ㅠㅠ 그런거였음 좋겠다ㅜ 답글 고마어!!!
나 겁나 잇티젠데 블랙홀이 한 말이 맞아 ! 얻어먹을 만큼 큰 부탁이 아니라서 에이 뭘 이 정도로 … 굳이..? 이런 느낌이야
주고 받고가 좀 확실한 편이라 상대가 뭐 해주면 나도 해줘야할 거 같아서 고맙긴 한데 부담스러운..
그러면서 친해지려는 수작이었는데ㅋㅋㅋ큐ㅠㅠ 단칼에 채여버렸지 뭐야ㅋㅋㅎㅋㅎㅋ
나도 istj인데 싫어서가 아니라ㅋㅋㅋ 그냥 대가를 바라고 들어준 게 아닌데 굳이.. 싶으니까 부담스러워서 거절한 거일걸 쓰니는 먹을거 나눠주면서 친해지는 성향일수 있겠지만 상대는 아닐 수 있잖아 싫다고 받아들이는 건 너무 갔다
그래? 나는 친하고싶은 사람이 뭐 주면 냉큼 받아먹을것 같아서 아니라길래 그렇구나ㅠㅠ했었지 답글 고마워!!
우왕 자기방 잇티제 많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