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급속도로 친해진 지인이 있는데 내가 좀 금사빠에 목소리 좋은 사람한테 관심이 훅 가는 편이거든
근데 그 지인분이 목소리가 개 좋아..
사실 전애인이랑 헤어진 지 한달도 안되긴 했는데 마음정리는 헤어지기 한달 전부터 했었거든..
그래도 헤어진 지 얼마 안되서 친해지고 관심이 생긴거라 자제해야지 하면서 했는데 전애인한테 마음 식고 힘들다고 생각했던 부분이 이 사람한테는 없는거야 거기에 목소리도 좋고 얼굴도 내 취향이라 자제가 안되더라ㅠㅠ
아무리 금사빠여도 이렇게 빠르게 누군가 좋아진 건 처음이라 너무 혼란스러운데 이 사람이 좋아지는 게 너무 한순간이라 미치겠다..
내일 어쩌다가 둘이서 보게 되서 겁나 떨려..
이런 나 너무 이상하다ㅠㅠ
헉 맞아 나도 목소리에 확 넘어가ㅠㅜㅠㅠ
진짜 목소리 좋은 사람 너무 좋아...
슈퍼이끌림 .. 데이트 잘하구와
고마워ㅠㅠ
그냥 전연애가 찐사가 아니었던 거지뭐. 맘가는 대로 ㄱ고!
고마워!! 맘가는대로 해볼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