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알던 사이인데 직접 만난지는 오래됐고
어쩌다 최근에 다시 연락하게 됐고 이번에 연락하면서 더 친해졌는데

대화하다가 연애 이야기를 하게됐단 말이야
상대가 모쏠이여서 조언??..해달라고 하길래
이런저런 말 해주다가 내가 용기가져보라고 그랬더니

나랑 친해지고 싶어서 디엠도 용기 낸거라고
전부터 너랑 친해지고 싶었다고 이런말 하는데


이거 진짜 친해지고 싶었던 걸까
아님 뭐 더 있는걸까
전혀 예상 못했던 사람이라 좀 혼란스러워
나 호칭도 형님이라 불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