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에서 남자친구랑 섹스했다.

CCTV없고 사람 다 퇴근하고 현관문 잠그고 그 안쪽에 있는 창문 없는 작은 방에서 문잠그고 했는데 아무튼 상황 자체는 절대 남들이 볼 수 없는 상황이었음.

남자친구가 만취해서 나 알바 마감하는거 데리러 왔단 말이야. 근제 나 마감할 때 살살 앵기더니 갑자기 미인계를 써서 날 유혹하기 시작함. 그래서 의자에 앉혀놓고 일어나면 진짜 혼난다고 으름장 놓으니까 또 낑낑거리면서 얌전히 앉아있는 거; 졸라 귀여움.

마감 다 끝나고 맞은 편에 의자 두고 앉아서 둘이 손장난치고 노는데 남자친구 손이 내 반바지 허벅지 안 쪽으로 들어오기 시작함. 그러더니 내 손 가져가서 쪽쪽 빨면서 또 미인계 쓰는 거야. 자꾸 유혹하길래 일어서서 키스하고 남자친구 성감대 손으로 막 자극했는데 남자친구 눈가가 빨개져서 신음 흘리고 장난 아닌거... 내가 얘 얼굴에 진짜 약하거든...

나는 이러다 나도 못 멈추겠다 싶어서 이제 그만해야지 했는데 남자친구가 끌어당겨서 둘이 마주안아서 앉아있는 자세가 됨. 당연히 남자친구 발기한 거 다 느껴지고. 남자친구가 이로 목덜미 자근자근 씹고 귓가에 한숨같은 신음소리 울리니까 와 진짜 미치겠더라.

에라 모르겠다 책임 안 질랜다 하고 그냥 몰래 남자친구 뒤통수에서 폰으로 근처 방잡고 엉덩이 살살 흔들기 시작함. 이걸 후딱 꼬셔서 손잡고 모텔로 가야겠다고 생각했음.

근데 문제는 남자친구가 생각보다 더 흥분한 거임. 나한테 진짜 잠깐만 넣으면 안 되겠냐구 거의 울면서 나 보고 말하는데... 내가 말했다 싶이 남자친구 얼굴에 약함. 어쩔 수 없이 난 그의 유혹에 넘어가버릴 수밖에 없음. 아니 쟤가 날 꼬셧다고;

그래서 바지 살짝만 벗고 진짜 앉은 자세에서 귀두 끝만 조금 넣고 조였다 풀어줬다하는데 남친이 못 참고 허리 잡고 그냥 내리 눌러버림. 속도 안 풀었고 예상도 못해서 바들바들 떨고있는데 남친이 나 휙 들더니 책상에 눕히고 진짜 나 배려 하나도 안 하고 제멋대로 박기 시작함. 처음엔 당황스러웠는데 너무 꼴려서 막판엔 즐겼음.

한 30분 정도만 하다가 모텔로 가서 뒤지게 섹스하고 오늘 아침에도 한 판 하고 지금 허리 개털려서 누워서 썰 쓰는 중. ㅆㅂ 졸라 잘못했다는 건 알지만 졸라 즐거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