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억울하다.
남친 회사 다니고 난 공시생임.
남친 일하는게 좀 빡센 일이라서 퇴근하고 집 가면 피곤해서 저녁 먹고 기절하는 경우가 다반사라 내가 먼저 카톡하지 않는 이상 연락 잘 안됨.
카톡 내용도 맨날 밥 먹는다,피곤하다,가끔 게임한다 뭐 그런 얘기들 돌려돌려함.
이젠 걍 귀찮기도 하고 공시 공부하는 것도 바빠서 어제 한 번 연락 잘 안 했더니 그거 서운하다고 나한테 지랄을 하네?
얘는 맨날 같은 얘기하는거 지겹지도 않나?
왜 나만 먼저 연락해줘야됨?ㅋㅋㅋㅋㅋㅋㅋㅋ
남자친구한테는 좀 루틴이 되어있고 그정도가 만족스러웠나봐. 난 너가 연락하는걸 싫어하는줄 알았다. 너도 좀 더 적극적으로 해줘 이렇게 넘어가면 좋지않을까?.?
그런가보다....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