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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어있는 자기2024.04.21
Q. 자기들은 과하게 불안해하는 애인한테 어떻게 얘기해?
내 남자친구는 휴학생인데 난 학교 다니거든. 근데 난 시험기간이라 너무 피곤하고 도서관에만 있은데 남친은 밥 먹는 거 왜 얘기 안했냐 공부하느라 연락 안되는 거 서운하다 요즘 나쁜 상상만 한다며 서운해 해..
솔직히 너무 지치는데 뭐라고 해야할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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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어있는 자기 1아.. 너무 싫다... 진지하게 얘기를 해보는 건 어때? 요즘 너무 바쁘고 피곤해서 신경쓸 겨를이 없었다, 시험 끝나면 괜찮아질 테니 조금만 이해해주면 좋겠다 이런식으로
2024.04.21좋아요1- 숨어있는 자기글쓴이
얘기 해봤는데 애가 곧 군대가서 그런가 바뀌질 않네.. 솔직히 군대는 하나도 안 불안했는데 그냥 너무 지친다
2024.04.21좋아요0 - 숨어있는 자기 1
아하.. 곧 군대 가서 더 그런 걸 수도 있겠다ㅠ 시간 가지자고 해보는 건?
2024.04.21좋아요0 - 숨어있는 자기글쓴이
사람 고쳐서 쓸 수 없는 건 알지만 헤어지고 싶진 않고 나를 조금만 이해해줬으면 좋겠다..ㅠㅠ
2024.04.21좋아요0 - 숨어있는 자기 2
군대 때문이면 요즘 많이 심란하겠네 ㅠ 곧군대 가면 못보니까
2024.04.21좋아요0 - 숨어있는 자기 3
너무 걔만 배려하지 말고 너는 진지하게 이 상황을 어떻게 생각하는데..? 군대 기다려줄거야..? 연애는 동등한 관계라 한쪽의 희생이나 배려로만 이어갈 수 없는거라고 생각해서
2024.04.21좋아요0 - 숨어있는 자기글쓴이
군대는 얼마든지 기다릴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군대를 핑계로 내가 을이 되니까 좀 심란하네..
2024.04.21좋아요0 - 숨어있는 자기 3
나는 너 이해하고 싶은데 너는 내 생각은 안하는 것 같다 솔직히 힘들다 솔직하게 말해. 그래서 싹수를 보고 아님 자르고 고치겠다하면 지켜봐.
2024.04.21좋아요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