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들 안녕 첨으로 글 써본다
도저히 내가 어쩌고 싶은지 모르겠어서 자기들한테 물어봐..
지금 남자친구랑 너무 취향이나 티키타카가 잘돼서 진짜 평생 같이 살아도 재밌겠다 이런 생각을 자주 해 이 정도로 좋은데 문제가 하나 있어 남자친구는 첫연애라서 그런가 50일에 한번꼴로 생기긴 하지만 서운한 일을 만들고 내가 기분 안좋은거 티가 나면 눈치보면서 일의 원인에 대해선 말을 안하고 미안하다고 해
그러다 결국 내가 못버티고 먼저 상황에 대해 얘기를 하는 편이거든 요번에 똑같은 일로 내가 서운함을 느껴서 내가 약간 이별까지 생각하게 됐어 지금은 잘 풀긴했는데 지금 내 상태가 남자친구가 내 기분을 조금만 거슬려도 짜증이 나고 헤어짐을 생각하게 되고 그런데 또 이 친구 연락오는건 바로 받고 기다리고..완전 지멋대로야..
보고싶은데 보기싫고 이건 내가 그냥 서운한게 제대로 풀리지 않은 상태일까?
너무 길어서 읽어주는 자기들이 있을까 모르겠다. 읽어줬다면 너무나 고마워 ♡
음 남자친구를 아직 좋아하지만 서운한게 안풀린 상태라서 그런것 같아! 남자친구에게 불만인 점은 자기가 기분이 안좋을때 상황에 대한 언급은 안하고 그냥 사과만 해서 그런거야??
맞어••일단 상황 풀 때 남자친구가 다음부턴 그러지 않을거라고 미안하다고 해서 풀었는데 내가 지금 완전 화가 가라앉지 않은거같지..?
웅웅 그런것 같아 나도 자기랑 비슷하거든! 남친이 “내가 서운한 상황과 이유”에 대한 이해가 없이 사과만 하면 제대로 공감받지 않은 거 같아서 다 풀리지가 않아! 자기도 나 같은거 같은데?!
아직 화가 덜 풀린듯 좀더 좋은 즐거운 경험들을 하면서 나쁜 기억을 덮어보면 어때?
좋은 생각인고같아..헤어질 생각은 없으니까ㅠㅠ 고마워 자기
일반화가 성급하지만 남성들의 대부분이 일단 상황 모면을 위해서 미안하다를 이야기하는 것 같다는 느낌을 많이 받아. 본질을 꿰뚫지 않고. 그런게 항상 나도 덜닦은 응가같단 말이지 🤬🤬🤬 그걸 꼬치꼬치 말하는 내 스스로가 질려버릴때도 있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