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랑 싸울 때마다 내가 남자친구 얘기를 잘 못 들어줬는데… 어제 싸울 때도 똑같은 상황이었거든.
보통 내가 서운한 일로 싸우기 시작하고,
내가 이해도 잘 못해주고 서운한게 많은 사람이라서
남자친구 얘기는 안 들어주고 계속 내 얘기만 했어
나한테 얘기좀 들어달라고 여러번 말했었는데
계속 똑같이 반복이었어 내가
얘기 들어보니까 너무 미안하더라고
나를 너무 사랑해서 포기하고 싶어졌다는데
무슨 의미인지 잘 모르겠어
내가 서운한 상황이면 자기 생각은 얘기 안 하고
차라리 달래주는게 맞는 거 같다고
얘기하는걸 포기하고 싶어졌대
많이 지쳐보이는데 어떻게 해야할까?
고치고 싶은데 방법을 잘 모르겠어
힘들게 만든 거 같아서 너무 미안해
답은 하나뿐.. 앞으로 잘 들어주는 것
아마 자기도 그렇게 남친의 이야기가 들리지 않은데에는 이유가 있지 않을까 만약 그게 아니라면 이번 기회로 고치는게 좋을 것 같어
남자친구가 말을 좀 직설적으로 하는 경향이 있어서 얘기 들으면 더 서운해지는 것 같아.. 그래서 더 내 얘기만 하게 돼 ㅠ 계속 서운하다고 하고
직설적이라는게 객관적으로 말을 하는 건지, 아니면 상대 기분 고려하지 않고 말을 쉽게 뱉는건지 잘 구분해야한다고 생각해 전자면 조금 더 말의 내용이 나한테 와닿도록 남자친구도 대화의 기술을 익힐 필요가 있고, 후자면 배려가 부족한게 맞음 서로 부족한 점 맞춰나가는게 중요할 것 같아
나두 고집이 세서 현남친이랑 내얘기만 하거나 답을 안하긴해 싸우면 근데 대신 나는 그뒤에 내 감정을 가라앉히면 우선 내말만 한건 미안하다하구 다시 차근차근 얘기해 나의 잘못도 내가 아무리 맞는 말해도 잘못된 부분은 있을 꺼자나? 자기님은 남친말을 안들어줫으니깐 우선 미안하다고 내말만해서 감정이 격해졋다고 미안하다 후 차근차근 얘기하는 게 좋을 거 같애 상대방이랑
고마워 ㅜㅜㅜ 나도 진짜 고집이 세서.. 좀 차분하게 말해봐야지🥺
아니면 회피하구 당시에 화나두 티는 나겟지만 감정은 가라앉자나 구때 얘기해봐!!!!! 회피할때 답을 회피하지말구 조굼만 잇다 얘기하자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