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들 나 진짜 고민잇어 친척친구 중에 뱃속서부터 절친이던 친구잇는데 허구헌날 약속깨고 (당일취소) 이유가 맨날 바빠서야 무슨 송가인급행사뛰는것도아니고 몇번 참다 맨날 당일날 오늘 약속 안잊었지? 라고 톡해야만
아미안 오늘 뭐잇어서ㅠㅠ이러고 다른 날짜에 약속 안잡고 다른 친구랑 만나는 건 인스타에 잘도 올라옴.심지어 집도 걸어서 15분거리. 친척이라 만나는 것도 분기별로 1번씩 만났는데 그걸 소홀히 여기고 안지킴. 그러다 졸업공연에 날 초대함. 나도 바빠서 안간다함. 그이후에 생일이 하루차이라 주변 지인 가족들 다 기억하고 매번 챙겼는데 생일에 연락안옴. 서운함도 컷는데 사이틀어지고싶진않아서 장문으로 그동안 서로소홀햇던거미안하고 생일축하한다고 보냄. 그거보고 자기가 너무 바빠서 연락못햇다고 그리고 우리잘지내는데 왜케진지하게 갑자기 그러냐고ㅋ혼자쿨한척시전.그러고 넘어가고 또 밥한번먹자하고 약속잡음. 그거 또 깸 ㅎ당일취소ㅎ 그래서 참다 터져서 니만 바쁘냐고 한두번도 아니고 기분 더럽다 하고 걔도 바쁘다는 걸 이해못해주냐 그게 어른이냐 시전ㅋㅋㅋ그래서 서로 쌍욕박고 3년간 연락안하고 서로 잘먹고 잘살고잇는데 걔가 이번에 결혼한다는거임 엄마통해 들엇는데 그래도 결혼한다길래 엄마한테 결혼식은 안갈건데 축의금 20만원 주겟다고 함. 결혼식 3일전 이모가 몇명오냐고 물어보다가 나 안오는 거 알게되서 왜안오냐고 해서 싸운거 알게됨. 이모도 걔한테 자초지정 듣고 걔가잘못한거라함. 그때부터 이모한테 전화오고 문자오고 니가용서하고 마음넓게먹고와라 등등. 정작 이모가 나한테미안하다하고 문자전화하는데 당사자는 연락안옴^^ 그러다 결혼식 전날 오늘 등짝맞앗는지 우리엄마한테 전화함. 엄마가 연락 직접 하라니까 엄마보고 대신 전해주라하고 자기가 정신없어서 연락못햇고 친척들한테는 자기네엄마가 청첩장 다 돌려서 따로연락안했다고 ㅋ그래서엄마가 니네둘이 안싸웟으면 몰라도싸웟으면 직접 연락해야하는거아니냐니까 아무말안함 ㅌㅋㅋㅋㅋ그러더니지도연락안해서 결혼한다고 연락하는게 예의없어보인다면서 이핑계저핑계대는데 엄마가 자꾸 가자고 조르는중 아 전화한거듣고 그냥 얼굴에침뱉고싶을정도로 난 더싫은데 자기님들이라면 어케함? 아졸라싫어서 진짜 축의금도 도로뺏어오고싶어
절대 안가고 평생 얼굴 안보고 살 것 같아. 축의금도 다시 달라고 해. 저렇게 무례한데 뭘 해줘..
그치 근데 이모나엄마나 안그래도될 신경쓰구있으니까 정말 안가는 내가민폐인가싶고....ㅠ친구들은 다 축의금 내주는 것만으로도 대인배라하는데
아진짜 당일에 약속 깨는애들 진짜 싫음 ㅋㅋㅋㅋㅋㅋ 한두번도 아니고 당근씨 약속만 주구장창 깨는걸로밖에 안보이고 그런 일들을 다 아는데도 결혼식 가자고 이야기 듣는것도 진짜 난 진짜싫을듯 나였으면 진짜 엄마한테 엄청 강하게 이야기하고 절대안가
금요일자기..너무 통쾌한 답변...^^ㅋㅋㅋ오늘이 당일인데 상관없는 큰이모한테까지 전화오고 가족들 다 니가이해해라 하고 난리였는데 결국안감ㅠㅠㅋㅋ잘한듯
아니 사람이 한두번 이해해야하냐구 ..^^ 지금까지 계속 이해해줬으면 됐지 ㅋㅋㅋㅋ 이해해준게 얼만데 더 이해해주래 정작 상대방은 사과도 제대로 안하고 뭔 염병이야 차라리 약속을 잡지를 말든가 ㅋㅋㅋㅋ 에휴.. 수고많아ㅆ어 안가길 잘했어!!
고마워 금요자기🥰🥰
축의금 뭐하러 해줘.........???? 진짜 자기는 대인배가 맞어 윗댓에서 결혼식 안갔다는 얘기들어서 그나마 마음이 덜불편하다 평생손절이야 나같으면 걔 있는 방향으로는 침도 안뱉고싶다 ;;;
고생했어 자기
아휴 가족끼리 아는건 그냥 지인이구 정말 친한 친구라면 자기가 맘맞는 사람이 맞는거 같앙! 자기를 소중하게 여기지 않는 사람과 관계를 이어나가는게 피곤할텐데ㅠㅠ 아는 지인 결혼식이면 예의상 엄마한테 축의금 오만원 전달해주던가.. 솔직히 오만원도 나중에 아까울것 같아서 난 안갈랭^^
친척이라도 남이지 뭐 요즘 누가 친척 따지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