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객관화는 나를 있는 그대로 보면서 판단하는거고 낮은 자존감에서 오는 자책은 실제로는 그렇게 잘못하거나 못하지 않았는데 잘못했다고 생각하는 거 아닐까
자기 객관화가 잘되어야 낮은 자존감에서 오는 자책을 덜 하겠지?
예를 들자면 지각할 위기를 여러 번 겪었을 때, 자기객관화: 나는 시간개념이 부족한 편이네. 다음부턴 늦지 않도록 알람을 설정하고 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서 실천해야겠다. 자존감이 낮아 하는 자책: 나는 시간개념도 없고 남들한텐 별 거 아닌 것 같은 기본적인 일도 못하네. 역시 난 못난 인간이야. 이런 내가 과연 뭘 잘할 수 있을까. 내가 정말 싫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