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그렇게 자주 말하는 사람들한티는 아마 결혼하고싶다가 널 그만큼 사랑한다라는 표현이 아닌가 싶어 그래서 걍 사랑해랑 비슷하게 받아들여

사랑은 어떤 결과물이 아니라 현재고 순간이고 과정이니까.. 꼭 결혼에 도달했다고 해서 사랑인 것도 아니고 사랑이 아닌 것도 아니라고 생각해.. 이혼한 커플들은 안 사랑한게 아닌 것처럼

와.. 나도 쓰니자기랑 비슷한 생각이야

정말 그만큼 사랑했던건 맞는거지 후의 남자의 행동이 사랑한건 아니였지만 자기한테 했던 그 말은 진실이 맞았을거야

나도 그런 생각을 했었는데.. 누구였더라...당시 남친이었나..가물가물한데 끝을 생각하고 만나면 어떻게 만나느냐더라고 그러고보니 걔가 그런 말을 했었네..

음... 극단적으로 봤을 때 사랑의 끝은 이별 아니면 결혼이니까?(물론 결혼없이 계속 사랑할 수도 있지만 전통적인 관점에서!) 너랑 결혼하고 싶어 결혼하자 라는 말은 너랑 헤어지고 싶지 않아, 너랑 평생을 함께 사랑하고 싶어 라는 의미로 말하는 것 같아 물론 결혼의 끝이 좋을 수도 있고 이혼이라는 결말일 수도 있지만, 결혼은 남은 생을 서로의 반려자로 살아가겠다 약속하능 거잖아 결혼 자체를 가볍게 생각하는 것보다는 “나 너랑 헤어지고 싶지 않아” 라는 말을 보다 예쁘고 긍정적인 말로 “너랑 결혼하고 싶어” 라고 하는 게 아닐까 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