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에 입사 한 달 차에 퇴사 해도 될까라고 질문 올렸던 자긴데 부모님한테 말씀 드리고 나니까 반려 당했어…그리고 부모님 말 하나하나가 나한테 너무 상처가 돼서 이제 다시는 얘기 못 꺼낼 거 같아
여전히 나는 회사 가는 게 두렵고 아침에 눈을 떴다는 사실이 너무 불행해 정말 머지않아서 무너질 거 같다는 생각이 들어 그래도 댓글 달아준 자기들이 너무 따수워서 고마웠어!
ㅠㅠㅠㅠㅠ 불행하다는 말이 넘 맘아푸다 무너지기 전에 꼭 힘을 받는 일이 생기길 기도할게ㅠㅠ 자기 글 몬지 읽어봐야 겠다
자기도 행복한 일만 있길 바랄게 고마오🥺❤️
헉 나 자기 전에 글 보고 길게 댓 달았던 거 같은데 부모님이 반려하신 이유가 대체 뭔지 혹시 물어봐도 돼...? 뭔가 긴 사연 같은게 있는 거 같아서 진짜 각 잡고 옆에서 들어주고싶네 에휴ㅠ
그냥 내가 타지역까지 일하러 가서 한 달만에 관두는 건 아니래 아무리 그래도 최소 6개월은 버텨야하고 너가 선택한 일에는 책임을 져야하고 원래 다 힘든 거라고 하더라
휴 6개월의 기준이 어떻게 나온 건진 모르겠는데 어쨋든 그건 부모님 생각이신 거고.. 자기가 조리있게 지금 상황(힘든 점)들을 근거를 가지고 말씀드려서 설득시킬 수 있음 좋을텐데 참 어렵다. ㅠ 그치? 내가 도움될 수 있는게 응원과 위로밖에 없어서 미안하네 그냥 다 떠나서 나는 자기가 무조건 행복했음 좋겠다!🙏🏻💝
아니야 자기야🥺 이렇게 얘기 해주는 것만으로도 나는 너무 고마워😭🥺🥺 자기도 매일이 행복한 하루이길 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