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너무 마른게 콤플렉스야...
157/37-38 왔다갔다 하는데..내가 이번에 첫연애를 하게 됐거든..남친은 내가 마른건 알고 있었는데 몸무게 듣고 그렇게까지 마른줄은 몰랐다, 건강을 위해서라도 증량하자고 되게 신경을 써주거든? 먹는거나 운동이나..
근데 문제는..곧 첫경험을 할 것 같은데...
나 진짜 상체에 살이 너무 없어..가슴뼈도 다 드러나고, 갈비뼈도 잘보이고, 가슴? 걍 없어...가슴만져도 갈비뼈가 느껴진다고 해야하나...내 생각엔 남친 가슴이 더 큰 것 같어..ㅋㅋㅋㅋ
첫경험할 때 상의를 입고 해야할까...?
안그래도 없는 가슴 누우면 진짜 걍 남자애 몸 같아서...발기가 안되면 어떡해? 아님 너무 말라서 성적인 흥분을 못느낀다거나...ㅋㅋㅋㅋ큐ㅠㅠㅠ....
가슴 애무 받는거 생각만 해도 민망하고..만질 것도 없는데 만져서 뭐해..싶은데..
나처럼 마른 자기들은 애인이랑 잘 때 어떻게 해?
불을 다 끄고 하면 좀 덜 민망할까? ㅠㅠ...
상의 입고하면 애무를 제대로 못받아서 자기는 첫경험이 별로인게될걸? 나도 납작가슴이라서 처음에 작아서 부끄럽다고 오빠가 안 좋아하면 어떡하냐 하니까 크기 신경 안쓴다고 뭐가 중요하냐 했어 그러고 아직 잘 만나고 있으니 너무 걱정하지마! 남친이 자기를 좋아하는 마음이 있으면 고추가 식진 않을겅
나도 가슴이 너무 작아서 지금까지도 고민이고 숨기고 싶어하지만 내가 받는것에 대해 익숙해질때까지 남친이가 괜찮다고 기다려줬어 처음에는 완전 어두운곳에서 시작했고 옷은 처음부터 벗고 한다기 보단 중간에 사라지면서 점점 적응했던것 같아
혹시... 했니...? 나랑 똑같은 체형인 것 같은데 어땠는지 궁금해서.... 나도 지금 너무 걱정돼서 서치해보다가 자기 글까지 와버렸네ㅋㅋㅠㅠㅠㅠㅠ
키스하다가 손이 점점 가슴으로 오길래 내가 은근히 막다가 그냥 “근데..너도 알겠지만 나 말라서 너보다 가슴이 작을수도..ㅎㅎ”하고 좀 머쓱하게 말했는데 되게 좀 못말린다는 듯이..? 웃으면서 응? 그런걸 신경썼었어? 괜찮아~ 하길래 에라 모르겠다 하고 걍 만지게 냅두고 벗기게 냅뒀는데 벗은거 보더니 이쁘기만 하구만~ 하고 걍..만질 것도 없는 가슴을 열심히 주무르고 빨고..그랬어..ㅋㅋㅋ아 민망하네 너무 개인적인 일을..ㅋㅋ 아무튼 자기야!! 걱정마..자기가 막 뽕브라 하고 다니는거 아니면 남친도 대충 사이즈 알거고, 사랑하는 사이면 가슴 작다고 식고 그러는거 없더라...ㅎ 그니까 걍 당당하게 즐겨!!!
헉 답글 달아줘서 진짜 고마워ㅠㅠㅠㅠㅠㅠㅠ 그렇구나 내 남자친구도 그랬으면 좋겠다... 너무 고마워 늘 행복한 연애 되길 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