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5살 연상인 둘 다 첫 연애야
원래도 군대 가고 싶어하는 거 알았는데 근데 내 친구들이랑 여러명 모임 자리에서 올 해 목표 이런 거 얘기하는데 자기는 군대 붙어서 가는게 올 해 목표래 (원래도 가는 거 설렌다 막 그랬오/들을 때 마다 내 생각은 안하나 싶고)
어제 얘기하다가 교환학생 온 친구가 내년까지인데 군대 갔다 오는 기간에 그 친구는 학교를 졸업하니까 아쉽고 좀 그렇데 그래서 내가 나는? 했는데 누나는 나랑 계속 같이 있는 사람이고 그 친구는 아니다, 누나도 내가 어릴 때 하루라도 일찍 갔다오는게 좋지 않냐 평소랑 똑같이 각자 할 일 한다 생각하자 이러는데 (장거리야)
그리고 남자친구 군대 간 지인한테 물어봤는데 연락도 잘 되고 괜찮다했대 ㅎ…)
연애에서 제일 중요하게 생각하는게 서로 성장하먄서 너무 연애에만 빠지지 않는 그런 마인드를 가진 애인데 나는 좀 서운하더라… 뭐라 말하는게 맞을까
걍 애네
누나라서 당연히 이해해줄거라고 생각하고 미안함이 없는듯? 상대가 자기한테 아쉬운게 없을 수도 있을거 같어. 아니면 자기가 당연한 사람이 아니란걸 분명히 알려주는게 좋을거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