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 지루 고민
몇 년째 만나는 남친이랑 관계 할 때마다 삽입으론 사정을 못해...
남친이 사정을 해야 관계가 잘 끝난 것 같은데 결국 둘 중 하나가 지쳐서 마무리하게 되니까 끝이 뭔가 찜찜하고 그러더라고... 여러가지 찾아봐도 조루랑 다르게 지루는 달리 치료법도 없다고 하고 이게 계속 지속되니까 나한테 문제가 있나? 내가 별로인가? 싶으면서 자존감도 낮아지네... 내가 당장 애 낳을 것도 아닌데 이렇게 스트레스 받는 내가 너무 이기적인건가 싶고 어떻게 해야 남친이 사정을 할까 이 생각이 끊이질 않아 남친이랑도 얘기를 해봤지만 쉽게 답이 나오진 않네 남친은 사정 안해도 괜찮다고 하는데 내가 안괜찮으니까... 내가 더 이상한 사람 같고...
그냥 너무 답답해서 여기서라도 털어놓고 싶었어 글 읽어줘서 고마워...
병원가서 상담이라도 받아봐바
ㅎㅎ 난 발부 지루 조루 다 만나봤지만,,, 사랑하는 거랑 별개로 증말 내 탓이 아니라지만 자존감 깎아먹는 어쩔 수 없는 거 같아 여자는 속상할 수 밖에 없지 ㅠㅠ 걍 자위 적당히하고 자극적인 야동 그만 소비하고 건강한 성생활 즐길 수 있는 남자가 많이 줄어든 것도 사실인 거 같다 항상 말하지만 자기가 절대 이기적인 것도 아니고 절대 기죽지 마 ㅠㅠ 알긋지!!
나도 첨엔 그랬는데 이젠 남친 안싸면=아예 임신걱정이 없으니까 오히려좋아ㅋ 하면서 그냥 끝내버려. 나 좋았으면 됐지
나도 반년?정도 자기처럼 엄청 고민많았어서 이해가.. 남초사이트에도 많이 서치해본결과 입모아 외치는건 금딸이었어! 그래서 남친이 한두달동안도 해봤는데 그래도 못싸서 진짜 극심한 스트레스였거든..?ㅋㅋㅋㅋ 그래서 이번엔 금딸했는데도 지루일때를 중점적으로 찾아봤더니 자위습관중에 다리에 힘을 빡주고 쫙뻗은채 하는사람들이면 이 자세로 했을때만 사정해서 본관계때 사정을 못할수도 있다더라고? 그래서 남친이 이제 다리에 힘을 안주고, 아니면 의자에 앉아서 일이주에1번의 빈도로 하게끔 입력함🤖 그랬더니 지금은 아주 잘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