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분명 혼자 지낼 땐 정말 잘 지냈는데
연애 시작하고부터 나를 갉아먹기 시작했어
마음이 커질수록 모든 게 같이 커지는 것 같아
서운한 것도 많아지고 바라는 것도 많아지고
힘들다
나도 연애하기전에도 분명 잘 지냈는데 연애하고 나니깐 엄청 의존하게 되고 그 사람이 내 모든게 되는거가탕
너무 좋아하면 그렇게 되는 것 같아 상대보다 내 삶을 우선하고 연애가 부차적인것으로 따라와야 벨런스를 맞출수 있게 되더라
나도 그럼... ㅈㅉ 죽을거같애
나도야 원래 내생활이랑 구별되있는데 한번빠지니까 다 남친위주로 돌아간다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