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길 가다가 도움 필요해보이면 그냥 돕는데 그 이유가 안 도와주면 자꾸 집 와서 생각 나서란 말이야 도와줄 걸 그랬다 하고ㅋㅋㅋㅋ 근데 친구가 내가 다른 사람 도와주는 거 보고 착하대...ㅎ 그냥 혼자 오지랖 넓어서 그런 거지 막 착한 마음으로 그런 거 아닌데ㅜ 멋쩍게 웃고 말았는데 찔린다잉
뭘 도와줬는데?
할아버지가 공중화장실 문 여는 거 힘들어하셔서 도와드릴까요 하고 문 열어드림
오지랖이 넓은데 이용당할수 있으니 조심. 물론 돕는거 너무 좋다
머가 찔려 난 착한 마음이든 뭐 불순한 의도든 그 행하는 행동이 선하면 아예 안 하는 것보다 낫다고 생각하고 그 자체로 착하다고 생각혀
뭔가 철학적이다...
그런걸 우리는 착하다고 부르기로했어요
그냥 그런 사람인 척 해야게따..ㅎㅎㅎㅎ
맞아 그래서 난 착한행동들도 다 이기적인 맘에서 하는거라고 생각해..
순수하게 착한 사람은 드문 것 같어
순수한 착함도 누군가에겐 좋고싫고가 있어서 진짜 인간은 이기적인 동물인거같아..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