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나 같은 사람들 많은지 모르겠는데… 내가 담배에 대해서 꽤 안 좋게 생각하고 있거든…!!
물론 너무 스트레스 받아서 해소용으로 시작한 사람도 많을 테지만… 길에서 연초피며 걸어가는 사람도 있고 길에 툭툭 버리기도 하고 그런 경우를 너무 보니까 자연스레 인식이 안 좋아진 것 같아!
근데 고등학교 때부터 알고있던 친구들이 20살 되자마자 연초 시작하고이러는데…
어제도 오랜만에 길 가다가 고등학교 때 같은 동아리 친구를 봤는데 길에서 전담 피면서 있더라고…
20살 꽃다운 나이에 너무 이르게 담배를 시작해서 걱정되기도 하고 멋으로 피는 아이들이 꽤 많아보여서 신경 쓰이기도 하고 별로 멋있어보이지도 않아가지고… 내가 너무 오지랖인 걸까…? ㅠㅠ
담배 왜 피우냐고 뭐라 한 게 아니면 오지랖은 아니지
뭐라고 하지는 않았어!! 그 친구들 자유니까 그건… 근데 만약 멋으로 이르게 시작해서 몸을 망치진 않을까 걱정이 되더라구…
그냥… 그정도인 거지 머… 그렇게 살다가 가라고 하자
굳이 친구들한테 피지 말라고 할 필요는 없지 않아? 그건 오지랖인데 자기 혼자 안타까운 거면 오지랖보다는 그냥 자기가 그렇게 느끼는 거지 뭐
피지 말라고 말할 생각은 절대 없어!! 말 한적도 없었구! 말해줘서 고마워😊
걍 놔둬 ㅋㅋㅋ 그리고 안맞으면 자연스럽게 멀어지는거 추천! 나도 비흡연자라..
길가다 만난 친구가 졸업하고 처음 본거라 너무 반가웠는데 졸업하고 처음 본 모습이 흡연하는 모습이라 더 그랬던 것 같아 ㅠㅠ 말해줘서 고마워!!
사실 성인인데 어쩔수 없지 흡연잔데도 좋은건 아니니까 자기 마음 이해해
이해해줘서 고마워 자기! 내가 비흡연자라 더 놀래서 그랬어 ㅠ
나도 담배 극혐해
담배는 진짜 백해무익인데 사실 술이 여러모로 더 안좋다...? 근데 우리나라 술에는 또 겁나 관대하고 술권하는 문화인것도 난 참 웃겨~
아무래도 술은 특정 병환이나 특정 주사를 제외하고는 스스로 제어를 할 수 있어서 조금 더 관대한게 아닐까 싶어! 길을 가면서 병째 술을 마시는 사람을 보기 힘들기도하고, 담배는 마약성 종류라 그런게 아닐까? 지극히 내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알코올중독은 정신병으로 번질 가능성이 훨씬 높고, 주취자들이 심신미약 핑계로 범죄 저지르고 지들끼리 싸우는 거 보면..ㅎㅎ 훨씬 유해할 수 있어. 심리학적으로도 알코올의존을 한번이라도 경험한 사람들은 행복하기 어렵고 중독되면 더 심각한것도 사실 알콜이걸랑
암튼 술이든 담배든 인체에 유해한 물질에 의존하는 건 정말 위험한 거 같으다~ 심지어 두쪽 다 남한테 피해를 너무 많이 줌
나도 담배 정말 싫어해... 뭐 참견하고 피지말라고 하는거 아니면 마음 속에 혼자 걱정하는건 괜찮지 않을까ㅋㅋㅋ누가 자기 마음속 들여다볼것도 아니고
그치..?!! 참견하는건 그 사람한테도 실례같아서… 혹시나 이런 생각 하는 것도 실례일까봐 그랬어 ㅠ
담배는 백해무익하니 이상한건 아니라고 생각해
나도 극혐하는 사람이라 흡연하는 친구들 보면 썩 좋진 않지만 내 생각이 무슨 상관인가 싶고 다들 성인이니까 알아서 하겠지 그럴 수 있지 하고 말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