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차이 많이 나는 파트너 오빠랑 밥도 먹고 술고 마시고 관계 갖고 영화 보고... 데이트 비스무리한 것들도 많이 하는데 파트너라기보단.. 유사연애에 가까운걸까..? 오빠는 나한테 연애감정이 큰 것 같다고 나는 느껴
관계 정립을 명확히 할 필요가 있을지 모르겠어. 만나있을 때랑 생각날 때 너무 좋은데 어디가서 남자친구로 소개하기엔 나이차이 때문에 서로 떳떳하지 못하니까 파트너라는 이름하에 연애와 별 다를 것 없는 관계를 맺는 중인 것 같은데.. 좋은데 묘하게 혼란스럽네..
비슷한 경험 해본 자기 있어?
나중에 백퍼 후회해 스스로 떳떳하지 못하는 관계는 얼른 끝내는 게 맞는 것 같아ㅠㅠ
보통 파트너면 술마시고 영화보고 그러진 않지... 자기가 원하는 관계가 연애라면 파트너랑 말 잘 해보는게 좋을거같아
나이차이가 많이 난다는게 좀 걸리는데 남자가 머리좀 쓴거 같다
밥먹고 영화보고는..파트너랑은 안하지?? 떳떳하지 못하면 그냥 이대로 지내도 크게 문제가 될건 없다고 봐 나도 15살차이까지 만나봤는데 처음에는 떳떳했어도 시간지나면서 아니게 되더라고...그냥..파트너니까 즐겨..~~!!
나이차이가 얼마나 나길래 연애 상대로는 떳떳하지 못하기까지 해..?
10살차인데 내가 20대 초반이라 더 크게 느껴지는 것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