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하고싶다고 해도 상대방을 먼저 생각해야하는게 맞다고 봐 사귀면 서로 존중해줄 수 있어야 하는데.. 마음대로 안될 수도 있지 애도 아니고 왜 조를까

거절했을 때 정상적인 사람의 반응은 바로 납득하는 거야. 동의없는 성관계는 무조건 강간이고 연인 사이라도 동의없이 상대가 원하지 않은 방식으로 하면 성폭력이야. 일방적으로 하자고 하는 거 거절했다고 정신적 감정적으로 괴롭히는 것도 데이트 폭력에 포함되고. 애초에 정상적인 사람은 싫다는 사람 억지로 하게 만들지도 않고 강요하지도 않고 기분 나빠하거나 상대방에 대한 존중이나 배려 전혀 없이 행동하지 않아. 성관계는 같이 하는 건데 한쪽은 일방적으로 요구하고 기분따라 휘두르는 갑이고 한쪽은 거절도 잘 못 하고 억지로 요구하는 거 맞춰주는 을이면 그건 올바르고 건강한 연인 관계가 아니야. 자기는 그런 남자랑 일방적에 폭력적인 성관계를 가져 주면서까지 연인 관계를 계속 이어나가고 싶어? 자기가 지금까지 거절했던 거랑은 다르게 말해본다고 해서 그 남자가 바뀌고 자기를 더 존중해주고 배려해 줄 것 같아? 진지하게 생각해봤으면 좋겠다. 진짜 안타깝고 나도 옛날에 그런 관계에서 탈출했던 적이 있어서 하는 말이야.

아니 관계를 맺는건 둘다의 동의하에 하는게 아닌가...? 한사람이 하고싶으면 무조건해야되나. 나는 오늘 컨디션이 안좋다고 얘길하는데... 그리고 보통은 거절하면 알겠다고하지 그걸로 내내 기분이 안좋고 그런모습 보이진 않더라. 다시 생각해봐 자기. 존중 받고 존중하는 연애를 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