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거리 연애중인데 남자친구가 권태기 왔을 무렵 서울쪽으로 상경해서 거리가 더 멀어졌거든
근데 일이 잘 안풀려서 일 구해지는대로
다시 내려올 것 같다고 하긴 했는데
문제는 이제 카톡을 하루에 두세번만 보내
점심이나 저녁에 밥챙겨먹어,
밤에 잘자 밖에 안해..
원래 안그랬는데 매번 전화를 더 우선적으로 했고 뭐하는지 다 말해줬는데 지금은 전화 자체를 아예 안해
근데 헤어지자는 소리도 안해
답답해서 미칠 것 같은데 먼저 꺼낼 용기가 없어
남자친구 상황이 안좋아서 나중에 말해야겠다 생각은 하는데..
남자친구도 헤어지자 소리를 만나서 하는 게 맞다고 생각해서 안하는건지 답답해서 별 생각이 다들더라..
내가 진짜 많이 좋아했나봐
평소에 눈물이 너무 많아져서 힘들어
에구 마음이 힘들겠다 ..🥺 만나서 얘기를 해봐야 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