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오늘 새벽에 1년 4개월 만난 남자친구랑 헤어졌어요..
내일이 500일인데 장거리라 만나보지도 못하고 차였어요ㅜㅜ 저를 많이 사랑해주고 아껴주던 사람이고 입맛부터 옷 스타일이나 영화 좋아하는 장르 , 여행 스타일, 연락스타일, 연애관이 신기할 정도로 비슷했는데 저는 너무 극 F , 남자친구는 극 T 의 성향때매 서로 맞추고 맞추다 결국 서로 상처만 받고 끝나게 되었는데.. 너무 힘드네요ㅠㅠ헤어질 당시엔 실감도 안나서 눈물조차 나지도 않았는데 아침되니까 너무 힘들어요 헤어질땐 남자친구도 결국엔 울더라구요..
추억이생각나니까 울엇겟거니 하고 생각이 드네요 힘내세유
서로 울 정도로 좋아하는데 왜 헤어져요🥺😢😢
그러게요.. 구질구질하지만 카톡이라도 보내놓고 싶은데 이건 좀 그런가요?
마지막 이별에 정성 다한다고 나중에 후회할 이유 없어요:) 못 만나는 대신 카톡으로라도 마무리 하는게 그나마 나은 방법이죠
T와 F의 성향 때문에 안 맞을 수도 있어요..? 어떤 일이 있었던 걸까요..
얘기들어봐야 알겠지만 공감지능 0인 사람들이 난 T 라서 그래 이러고 포장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