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쪽에 사는 사람들 육회비빔밥은 무조건 여기...ㄱㄱ

자기들아 속옷 입는데 뒤에 후크쪽이 올라가거나 어깨끈이 내려가면 사이즈 다시 재봐..
나는 심리스 입고 좀 오래입어서 자꾸 올라가나? 했는데
사이즈가 안 맞았던 거였어..
75a 인 줄 알았는데
75c-d 나왔어 새가슴이라 모아주는 브라는 c 그 외에는 d!
속옷 벗으면 ㄹㅇ 가슴이 없어보이는데 이건..재봐야안다
나는 줄자가 있어서 그걸로 쟀는데
없으면 가게가서 재달라고 해도 됨!
속옷 재는 건 다 다른 거 같긴 한데
밑둘레는 뭐 그냥 재면 되고
윗둘레는 1) 그냥 서서 잰다 2) 누워서, 서서, 숙여서 재고 평균값 구한다 3) 가슴이 좀 있는 거 같으면 브라입고 재기 쳐져있는 거랑 위로 올라가있는 거랑 달라서!
그러고 아래 속옷표 보고 내가 어떤 사이즈인지 보기!
도로시와에서 가져왔엉

다들 브라 어느 브랜드에서 사? 나 완전 새가슴이야 ㅠ

소중이에 휴지 끼여서 손으로 밀어 보면 밀리시는 분 있나요? 살살 닦아도 톡톡 두드려도 끼여요... 어떻게 하시나요

우리 마이크로 페미니즘 실천하자!
제일 쉬운건 여성배척적인 단어들 바꿔쓰기!
생리->월경
유모차->유아차
폐경->완경
자궁->포궁
등등!
더 생각나는거 있으면 댓글에 더 달아줘!

야스민 처방받아서 먹을건데 이게 부작용 중 하나가 살찐다매?? ㅠㅠ 와 어쩌지 ㅠㅠ 가슴통증이랑 붓는건 또 뭐야? 먹기가 무섭네 이거. 살 막 찌지않게 멘탈 관리 어케하지? ㅠㅠ

자기들 월경통 심할 때 자위하면 좀 나아지는거 알고있었어?
난 예전엔 본능적으로 했던거같은데 진짜 근거가 있는 고통경감 방식이더라. 신기하지!
나는 잠깐 아픈걸 잊을 수도 있었고, 순간적으로 이완된 몸 덕에 잠도 잘 왔었어!
자기들두 한번씩 해보는거 추천해!
그리구 나처럼 월경통 심한 자기들/ 자위 초보 자기들에게 도움이 될 거 같아서, 내가 하던 방법을 공유해볼게!

나는 평소에도 진동흡입기를 애용하는 편이구, 위생을 중요시해서 월경중엔 삽입자위는 하지 않아!
즐기는 방법은 쓰는 월경용품에 따라 조금 차이점이 생겨. 나는 생리대를 쓰다가 월경컵 유저가 된 케이스라, 이 두 가지 사용자를 위해 이야기할게!

생리대를 사용한다면, 우선 팬티형 생리대를 추천해! 월경혈은 물론 애액이 흐르는 문제는 신경쓰지 않아도 되거든! 그리고 일반 생리대보다 텍스쳐가 좀 유연해서, 압박자위로 시작하기 좋아. 오히려 색다른 자극에 흥분될지도? ㅋㅋ
눕지 않아도 괜찮다면, 일상에 있는 의자 팔걸이나, 침대 난간에 가볍게 문지르는것부터 시작해봐! 생리대의 두께가 외음부를 어느 정도 보호해주고, 조금 더 둔탁한 자극을 줄 수 있을거야. 월경 때엔 외음부의 혈류가 거세져서 더 쉽게 자극받을 수 있어!
여기서 더 자극하고 싶다면, 배에 따듯한 전기패드, 핫팩 등을 올려두고 음핵 자위를 시작하는걸 추천해. 질로 가면 피가 묻으니까..! 음핵 부분도 그렇겠지만 조금 덜 묻어있을거야. 이 때 손가락도 좋지만 진동흡입기, 진동기를 추천해! 토이를 속옷 등으로 적당히 고정시킨 후, 미리 배에 올려둔 따듯한 것들과 함께 아랫배를 지그시 눌러보자😚!
다 하고나선 물티슈로 가볍게 손을 닦고 꿈나라로 ㄱㄱ~

월경컵 유저라면 삽입자위가 막힌 것 말고는 평소와 같지! 이 때에도 진동흡입기+따순 온열기로 누르기 방법을 추천하지만, 하나 더 추가한다면, 바로 쓰다듬기야!
무슨 말인가 싶겠지만 ㅋㅋ 우리 질은 안쪽보단 입구 가까이에서 더 잘 느낀다는거 알고 있어?
천천히 건조한 외음부를 쓰다듬거나, 속옷 위에서 가볍게 주물러보자! 그리고 천천히 질 입구로 접근해서 입구만 조금씩 자극해봐. 생각보다 격렬하지 않아도 느낄 수 있어! 이 때 나오는 애액은 월경컵 바깥의 점막에서 배출되는거니까 걱정하지 말구 바로 음핵 자위에 이용해보자 ㅎㅎ

막상 다 쓰고 나니까 별 거 없는 느낌이네...🤔 그래두 초보들에건 도움이 될까 한 번 공유해봐!
다들 편안하고 즐거운 월경라이프 되기를~~

맨날 12시쯤 자고 배거파아지고 자꾸 잠이 깨는데 어더케하면 조을까??? 보통 깰때마다 뭔가를 먹고 야식해

여기는 포항 맛집이야!!
남일 초밥이라고 초밥 집인데
예약 필순진 모르겠는데 나는 항상 예약하고 갔어! 혹시 모르니 자기들도 예약해!
그리구 가격대가 조금 있당!

원래 10번까지 쓰고 올렸는데
좀좀따리로 더 추가하다 보니 15번까지 추가했어
궁금한 거 있으면 댓글로 물어봐 줘
더 추가할게~

여성향 꾸금 웹툰 추천해줄게~!
셀프 끌올!이랄까~?

1년차 이디야 알바생의 꿀조합 추천해줄게!!
1. 딸기 듬뿍 라떼 + 휘핑크림 추가 🍓
이건 다른 카페에서도 흔히 먹을 수 있는 조합이지만 이디야도 진짜 맛있어서 넣어봤어ㅎㅎ
약간에 팁은 R사이즈는 딸기를 우유 위에 올려주고 EX사이즈는 섞어줘서 휘핑크림 추가 해서 먹기에는 EX사이즈가 편할거야!! 그리구 휘핑 좋아해서 많이 먹고싶다고 2번 3번 추가하지 말구 가서 많이 올려달라구 하면 더 올려줄거야! (어차피 2번 3번 추가해도 휘핑은 딱 정량 기준이 없어서 그냥 많이 올려달라고 하는게 나아!ㅎ)
2. 초콜릿 칩 플랫치노 + 샷추가🍫
사실 나는 초콜릿 안 좋아하는데 어느 날 손님께서 딱 이 조합으로 주문해주신거야 근데 내가 딱 생리 할 때라 초콜릿 엄청 땡겨서 먹어봤는데!! 와!! 진짜 생리 안 할 때도 먹고싶은 맛!! 약간 스타벅스 자바칩프라푸치노 맛 생각하면 될거 같아!! 혹시 카페인 때문에 못 먹겠다ㅠ 하는 자기들 있으면 디카페인 샷추가 변경도 있으니 한 번쯤은 먹어보는걸 추천!!
3. 흑당 콜드부르 + 펄 추가🧋
평소에 흑당라떼나 흑당버블라떼 좋아하는데 커피도 먹고싶다ㅠ 하면 추천!! 흑당 콜드부르 자체가 더위사냥 맛이 나거든?? 근데 거기에 펄까지 추가 하면 진짜 굿~~~!!! 이디야는 콜드부르도 디카페인 변경이 있으니까 카페인이 걱정되면 디카페인으로 먹어봐ㅎㅎ 그리고 펄추가(+1,000)는 R사이즈 기준 이여서 EX사이즈 만큼에 펄을 먹고싶다!! 하면 2번 추가(+2,000원) 해줘야 돼ㅠㅠㅠ
이디야 일하면서 맛있는 음료가 많은데 요즘 장사가 잘 안되는거 같아서 알바생으로서 좀 속상하더라...ㅠㅠㅠ 맛 표현을 기깔나게 잘하진 못 했지만 긴 글 끝까지 읽어줘서 고맙구ㅠㅠㅠ 혹시 이디야 갈 일 있으면 한 번쯤 먹어주면 좋을거 같아🥰🥰

내가 너무 우울할 때 들었던 노래인데 가사도, 가수분 목소리도 너무 위로되는듯한 목소리야. 자기들도 듣고 위로받았으면 해서 한번 공유해봐.
밍기뉴 - 나의 모든 이들에게
가사
우울해도 돼, 다 괜찮아질 거야
슬퍼해도 돼, 다 지나갈 거니까
말해줘도 돼, 너의 비밀 같은 것
내가 다시는 안 아프게 해줄게
너가 아픈 것 다 이해할 거야
너가 슬프면 내가 달려갈게
니 마음에 어떤 상처 있어도
내가 마음먹고 낫게 할 거야
우울하면 내게 달려와
슬퍼지면 내게 달려와
우울하면 내게 달려와
다 새까맣게 까먹을 수 있게 해줄게
아파해도 돼, 금방 나아질 거야
쉬어가도 돼, 너무 달려왔잖아
원망해도 돼, 네게 상처 준 것들
내가 다시는 혼자 두지 않을게
너가 아픈 것 다 알아줄 거야
말 안 해도 내가 알아채 줄게
네게 날카로운 가시 있대도
내가 마음 열어 사랑할 거야
우울하면 내게 달려와
슬퍼지면 내게 달려와
우울하면 내게 달려와
다 새까맣게 까먹을 수 있게 해줄게
우울하면 내게 달려와
슬퍼지면 내게 달려와
우울하면 내게 달려와
다 새까맣게 까먹을 수 있게 해줄게
다 새까맣게 잊고 살아가게 해줄게

프로 자취러 자기들 자취하면서 삶의 질 상승템 공유하쟈 !!!!
나는 일단 !
1.삼탠바이미
삼성 스마트모니터 m5 32인치 +거치대 해서 40만원 정도류 산것같은데 진짜 너무 만족해ㅠㅠ
옵션으로 있는 티비는 거의 ott 없어서 폰이나 패드로 보자나 !? 난 작은화면 싫오서 산건데 진짜 너무 만족 ! 인터넷 엑셀 뭐 안되는게없어서 가성비 갑이야,,
2. 캡슐커피머신
나 진짜 커피 처돌이라 주말에도 배달시켜먹구 그랬는데 그럴필요없이 내가 좋아하는맛으로 싸게 먹을수있어서 너무쥬아 진쨔 ,, 내가 쓰는 모델은 네스프레소 라티시마 원/F212쓰고있옹
3. 쿠쿠압력밥솥
나 밥에 진심이구 무조건 잡곡밥 먹는데 1~2인 보온 밥솥쓰면 잡곡이 안익어서 무조건 잡곡 한번 삶고 밥 해야했거등 .. 그리고 난 밥 해서 150g씩 소분해서 얼려두는데 많이 못해서 최대한 해서 얼려놔두 1주일에 2번은 밥 해야했는데 쿠쿠 압력밥솥 쓴 뒤로 일주일에1번만 밥하구 한번 삶는거 없이 한번에 다 익어서 넘 조아 ,,

중절수술 후기!!
내가 너무 덜덜 떨면서 겁먹었던 사람으로써 하나의 후기라도 간절했던지라... 다른 자기들에게 도움이나 힘이 되었으면 좋겠어서 써!
1. 가격
아마 제일 걱정하고 궁금한 게 가격일 텐데 나는 영양제 및 유착 방지제 + 경부 여는 약 + 수술 + 수면마취 모두 포함해서 90쯤 나왔어 내가 주차가 꽤 진행돼서(8~9주차) 요정도 나온 걸 수도 있어!
2. 수술 방법
나는 소파술로 진행됐어 보통 소파술이나 흡인술로 한다고 하더라고
3. 진행
우선 가서 설명 듣고 옷을 갈아입어 그럼 들어가서 수면 마취하고 눈 깜빡! 하면 다 끝나있어! (나는 피검사를 진료한 날에 했어) 경부 여는 약을 따로 미리 처방 받고 수술 3시간 전에 먹고 가서인지 기다리는 시간은 따로 없었어! 나는 마취 깰 때까지 1시간 정도 걸렸고 다 깬 후에 원장님께 설명 다시 한 번 듣고, 일주일 뒤에 진료 예약하고 끝이었어 (약은 내가 자는 사이에 남자친구가 타왔어)
주의점은 남자친구 (정자 주인) 싸인이 필요해...! 만약 상황이 안 된다면 남자 지인이라도 데려가 꼭...!!
4. 통증 정도
오늘 오전에 수술했는데 음 마취 깰 때가 좀 아팠어 생리통 1일차 정도의 고통...? 그 이후로는 그냥 종종 좀 아팠다가 다시 괜찮아지고 그러고 있어 나도 진짜 너무...너무 겁먹었었는데 걱정보단 아프지 않아 괜찮아 굿. 수술할 때는 뭐 수면마취라... 아무 기억도 고통도 없어 ㅎ
5. 관리
의사 피셜 막 본격적인 임산부...산모...상태였던 게 아니기 때문에 일반식 먹어도 되고 너무 막 무리한 운동만 하지 않으면 일상생활 그대로 해도 괜찮대! 나도 수술 끝나고 붕어빵 먹으면서 집에 왔어 ㅋㅋㅋㅋㅋㅋ
6. 병원 정보
직접적으로 어느 병원이다 라고 말해줄 수가 없어서 팁을 주자면 ”지역 + 중절“로 구글이나 네이버에 검색해봐 그럼 뜨는 병원들이 있을 거야! 그 병원들한테 전화 걸어서 여쭤보면 알 수 있을 거야! 나는 임신인지 확인하러 간 동네 병원이 마침 수술도 하던 곳이라 그냥 아예 거기서 다 했어
7. 부모님 몰래 가능
내 경우에 난 우선 성인이었어 가서 내 사인, 남자친구 사인하고 카드로 결제하면 끝이야 진료기록은 성인인 이상 본인 외에는 아무도 알 수 없어! 연말정산할 때 볼 수 있다는 말도 있던데 구글에 ”홈택스 연말정산 기록 삭제“ 라고 치면 개별로 삭제할 수 있대(나도 하려고!)
8. 내가 있었던 증상들
- 속 울렁거림 + 헛구역질 (전날 소주 7병 마시고 배멀미하는 느낌)
- 소화력 변화 (난 소화가 엄청 느렸는데 넘 빨라져서 2시간마다 위산 때문에 속이 과도하게 쓰릴 정도...)
- 입맛 변화 (평소에 안 먹던 음식이나 신 맛 선호)
- 종종 배아픔 (약간 생리통 or 설사배 느낌...?)
- 다소 살이 찐다
- 피부 뒤집어짐
- 저혈압 심해짐
- 스킨십과 관계에 거부감이 생김
- 가슴이 무겁고 빵빵해진다
- 허리 아랫부분이 아프다
- 관절에서 우득우득 소리가 자주 난다

혹시라도 더 궁금한 거 있으면 댓글로 물어봐!!

운동할 때 유산소만 하는 것보다 근력 운동을 꼭 같이 하는 게 좋아욥!!
근육량이 늘면 기초 대사량도 올라서 더 쉽게 살이 빠지거든. 처음엔 조금 힘들어도 꾸준히 하면 눈에 띄게 변하는 게 느껴질 거야. 그리고 식사 후에 가벼운 산책만 해도 소화도 잘 되고 칼로리도 소모되니까 추천해!

다이어트할 때 진짜 중요한 건 규칙적인 식사야!
한 끼 굶으면 오히려 다음 끼니에 폭식하게 되더라 그래서 나는 하루에 3끼 꼬박꼬박 먹되, 탄수화물은 조금 줄이고 단백질 위주로 챙기려고 했어
또, 중간중간 물 많이 마시면 포만감도 생기고 덜 배고파서 효과 좋아!

안전한 섹스를 위한 🦠HPV/가다실 관련 QnA💉

1. 가다실 1차/2차 까지만 맞았는데 남자친구랑 관계 해도 돼?
=>
(1) 아직 성관계 경험이 없는 자기라면 3차까지 맞고 관계하는게 좋아. (3차 접종 후 14일 경과 후 권장)
(2) 가다실 접종 전에 이미 남자친구와 관계 경험이 있다면, 접종이 덜 끝났어도 관계는 상관 없어.
(3) 예외적으로, 이미 관계를 가진 남자친구가 아닌 다른 사람과 관계를 하게 되는 경우엔 문제가 될 수 있어. 가다실 접종 전 부터 서로 바이러스(가 있다는 전제하에)를 공유하던 남자친구라면 큰 상관이 없지만, 새로운 섹스 상대가 어떤 바이러스를 가지고 있는지 모르기 때문에 위험 소지가 있어. 그리고 반대로, 자기는 남자친구 한 명과만 쭉 관계를 해 왔는데 만약 남자친구가 나랑 사귀는 도중에 다른 여자와 관계를 했다? 그러면 그 순간 남자친구가 그 상대여성에게서 어떤 바이러스가 옮았을지 모르는 거잖아. 이런 예외적인 경우엔 백신 효과 발생 전에 새로운 hpv에 감염될 위험이 있기 때문에 조심해야 해.

2. 이미 서바릭스/가다실4가를 접종했는데 또 가다실9가를 맞아도 될까?
=>
가능해. 하지만 이전에 다른 백신을 맞았어도 가다실9가는 1차부터 맞아야 한다는 점.

3. 부작용 무서워.
=>
FDA 승인 난 제품을 무서워하지 말자.

4. 산부인과에서만 맞을 수 있어?
=>
No, 가다실을 취급하는 어떤 진료과에서도 접종 가능해. 내가 다니는 이비인후과도 병원 출입구나 데스크에 가다실 배너를 걸어두고 있어. 산부인과를 못 가는 상황이거나 부담스럽다면 다른 진료과에서도 접종은 가능하다.

5. 가다실을 이미 맞았는데 hpv가 검출될 수도 있어?
=>
응. 가다실은hpv가 몸에 들어오지 못 하게 하는게 아니야. 설령 들어오더라도 면역체계에 침범하지 못 하게 막아주는 역할인 거지.
여기서 추가적으로 설명할게.
가다실이나 다른 백신을 접종하지 않았고, 검사에서 hpv가 검출되었어도, 그게 반드시 면역체계 침범 후 증상발현이 되는게 아니야. 그러니까 일단 몸에 들어는 왔다를 나타내는 거고 그게 어떤 질병으로 이어지냐는 아무도 모르는 거야.
또 여기서 역으로 보면,
가다실9가 3차까지 다 접종 했어도 몸에 들어온 특정 hpv가 증상발현, 질병까지 이어질 가능성도 있긴 있다는 점 이야. 가다실9가는 96.7% 예방효과를 선전하고 있어. 100% 만능은 아니라는 점을 얘기해 주고 싶고, 그렇기 때문에 정기검진을 통해 스스로 몸 상태를 확인해 줘야 해.

6. 삽입만 안 하면 hpv에서 안전한 거 아냐?
=>
아니. 구강성교나 유사성행위로 이루어진 어떤 접촉에서는 여전히 감염의 위험이 있어.

7. hpv=자궁경부암 이냐?
=>
이런 질문글 볼 때 마다 힘들었어.
자, hpv(인유두종바이러스)가 어떤 성적 접촉을 통해 우리 몸으로 들어올 수 있다고 했지?
그 중에 16번, 18번 바이러스 같은 고위험 바이러스가 자궁경부암을 유발할 수 있는 거야.

8. 가다실 맞는 날짜를 놓쳤어. ㅜㅜ 어떡해?
=>
2차 접종의 경우, 1차 접종 후 <최소 1개월 후>
3차 접종은, 2차 접종 후 <최소 3개월 후>
여기서 최소에 주목해. 며칠 놓치고 그래서 큰 문제 안 생겨.
다만 1~3차까지 1년 안에는 다 맞아야 해.

9. 나 이미 30대인데 맞아도 될까?
=>
응. 가다실은 만 9-45세 여성에서 접종 가능해.
다만 남성은 만 9-26세로 가능하다고 하는데, 그 이유는 임상시험 결과가 부족해서라고 하네.

10. 접종 중 임신했어. 중단해야 할까?
=>
응. 다니는 산부인과 의사와 상담 후 중단하는게 좋아. 아직 임신 중 안정성은 확실하지 않대.
다만, 출산 후 수유중인 임산부는 가다실 접종이 가능하대.

11. 생리중인데 접종 가능해?
=>
응. 생리중에 접종해도 무방해.

12. 가다실 맞으면 콘돔 안 껴도 된다?
=>
피임문제는 논외로 하고 hpv 감염에만 초점을 두고 답 하자면, 위에서 말 했듯이 가다실을 맞는다고 100% 예방효과가 있는게 아니기 때문에, 콘돔을 낄 수 있으면 끼는게 맞아. 콘돔이 hpv 예방에 어느정도 도움이 될 수 있어.

13. 상대가 성경험이 없으면 hpv 감염으로 부터 안전하다? hpv는 반드시 성접촉으로만 감염된다?
=>
실제로 성경험 없는 사람이 보균중인 사례가 있대. 감염경로를 특정할 수는 없겠지만 공중목욕탕 같은 다중이용 시설에서 노출됐을 가능성이 있고.
물론 이런 경우는 아주 희소한 케이스이나, 단언할 순 없단 얘기야.

14. 이미 보균중인 hpv가 있거나, 더 나아가 병변이 확인된 경우에도 가다실을 맞는게 좋을까?
=>
hpv는 현재까지 발견된 그 종류가 수십 종에 달해. 이미 보균중인 hpv 외에도 감염 예방을 할 수 있으니까 역시 접종하는게 맞다고 봐. 그리고 가다실이 예방 백신일 뿐 치료효과는 없다고 하지만 곤지름의 경우 재발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고 하니 더욱 더 맞는 걸 권장.

15. 한 번 검출된 hpv는 평생 보균해야 한다?
=>
No. 정상 면역 상태에서 대부분 2년 이내에 자연적으로 사라져. 검출 됐다가 이후에 미검출로 바뀌는 경우가 바로 이래서야. 하지만 중간에 성관계 대상이 바뀐다거나 하면… 해당 안 될 수 있다는 건 이제 이해 했지?

써클에서 가다실 질문글 볼 때 마다 너무 답답했거든..
이거 읽고 자기들 웬만한 궁금증은 다 해소됐음 좋겠다

애인이 입으로 해줘도 잘 모르겠다! 혹은 커닐로 확실하게 오선생 만나고 싶다! 하는 자기들 커몬~ 😝
🔥 쿤닐링구스, 커닐링구스 라고 말하는 ‘커닐’은
애무할 때 주로 상대방이 여성의 클리토리스와 질입구를 입으로 자극하는 행위인데 이것도 스킬이 필요해 !!! 그 스킬을 알려줘볼게
잘 숙지하고 자기가 상대방에게 꼭 알려줘보도록 해!

파트너가 있는, 앞으로 만들 계획이 있는 자기들은 보아라 주의사항을 알려주고 싶다

미리 말해두지만 나는 섹파 fwb 관계를 반대하는 입장이야 원나잇, 선섹후사 같이 관계정립없이 하는 섹스도 마찬가지야 될 수 있으면 안 했으면 좋겠어 결과적으로 스스로를 파괴하는 행위라고 생각하거든

파트너를 가져도 되는 사람은 정서적인 친밀감 따위 개나 줘 오직 섹스가 목적이고 언제든 쿨하게 끝낼 수 있다면 가능해 파트너를 살아있는 딜도라고 생각할 수 있는 사람이라면 해도 돼 근데 이게 쉽지 않은 자기들이 많은 것 같아서 이 글을 쓰게 됐어

위험한 경우는 자기가 남자를 너무 좋아해서 시작하는 관계야 연인이 될 수 없으니까 섹스라도 하는 사이가 되는 경우
그리고 본인이 절대 사귈 수 없는 탑티어 존잘남이랑 섹파를 하는 경우야

이런 경우는 유혹이 너무 크기 때문에 피할 수 없어서 승낙하게 되는데 연인으로 발전될 거라는 허황된 생각은 접어 절대로 네버에버 연인으로 발전할 수가 없어 그냥 섹파 자체가 연인으로 발전이 안 되니까 꿈 깨라 철저하게 을의 입장이 되고 남자가 부르면 열일 제쳐두고 달려나가서 꽁섹이나 해주는 성노예가 될 뿐이야
그걸 본인이 알고 있고 마음이 아프고 괴로워도 끊질 못해 네 마음은 너무도 진심이니까. 그래서 심연 그 자체고 결국 마음에 병이 들어 끝날 거야 만약에 파트너가 문란하다면 성병은 세트로 가져가는 거지 그러니까 웬만하면 시작도 하지 말고 시작했다면 떨칠 수 있도록 해봐

그리고 자기방에서 많았던 고민 중 하나가 파트너가 자길 헷갈리게 한다는 내용이었어 전과 다르게 너무 다정하고 눈에서 꿀떨어지고 애정어린 말을 해주고 관계 후에는 안은 채로 누워있고 보통의 연인처럼 굴기 시작했다는 거야 근데 헤어진 후 연락을 하면 뜨뜻미지근하게 굴어서 헷갈린다는 거지 자기 취향도 아니고 사귈 마음도 전혀 없었는데 그런 행동과 말에 흔들린다는 거야

파트너를 유지한다는 건 성관계의 만족도가 높다는 거겠지? 속궁합도 잘 맞는데 남자가 자길 좋아하는 것 같으니 마음이 혹하는 거야 이 새끼가 나랑 연애하자는 걸까... 할까? 싶은 생각이 들어버리는 거야

근데 자기들 정신 차려 그거 다 개수작이야 연애하는 분위기 즐기면서 사탕발림하는 거야 여자가 자길 좋아하게 만들어서 마음껏 휘두르려고 하는 거지 아까도 말했다시피 절대로 연인으로 발전하지 않아 공들여서 얻은 것도 아니고 돈주고 하는 것도 아니고 책임과 의무가 수반되는 것도 아닌데 너무도 쉽게 성적욕구를 해소해주는 여자의 가치는 매우 낮아지거든

파트너는 숏폼 같은 거야 가볍고 자극적인 도파민.. 너무 빠져들지 마 관계가 애매해질 때 반드시 정리해야 해 자기들이 상처받지 않았으면 좋겠어 어지간하면 혼자 즐기다가 괜찮은 사람 만나서 건강한 연애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