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살고 있는데 곧 체류비자가 만료돼 2년 만난 남자친구가 있고 남자친구는 미국 사람이라 결혼하면 나도 영주권을 얻을 수 있어
남자친구가 당연히 좋고 좋은 사람이라는 건 알겠는데 영주권에 떠밀려 급하게 하는 건 아닐까라는 생각이 자꾸 ㅠㅠ 비자 문제만 아니었어도 결혼은 좀 천천히 하고 싶은 마음이었거든
했다가 이혼하는 거 아닌가 싶은 마음도 드는데 결혼을 안하자니 왔다갔다 하는 것도 서로 부담이고… ㅠㅠㅠ 어떡하지
고민해서 올린 글인데 난 왜이렇게 부럽지.. 나도 외국 남자친구 만나고싶다
외국인이라고 무조건 좋은 건 아니야~!!! 옐로우 피버도 걸러야하고… 다 같은 사람들이라 여기도 여기만의 단점이 있어… 한국보다 심할때도 많구
자기말대로 결혼은 신중해야하니 비자때문에 빨리하는건 무리같아. 비자연장하거나 남자친구와 진지하게 미래에 다한 대화해보길 바래!
미국은 영주권용 결혼 많이하긴한다더라… 그래도 확신이없으면 다른 방법 알아보는게 좋지않을까
결혼은 결혼이 목적일 때 하자.
했다가 이혼을 해도 미국 영주권이면 난 바로 함.. 그리고 둘이 마음만 맞으면 결혼 일찍 해도 충분히 잘 살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