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가 곧 유학을 가는데 남자친구가 미국에서 대학을 갔다가 미국에서 취업도 하기를 희망하고 있어. 근데 나는 남자친구랑 결혼도 하고 싶은데 남자친구는 내가 좋아도 현실적으로 자기가 시민권이 없으니까 나와 미래에는 함께하기 힘들거라고 생각하고 있는 것 같아.. 그런데 난 지금 남자친구가 마음도 잘 맞고 너무 좋거든... 어떻게 방법이 없을까..? 미국회사로 이직한 자기들이나 미국으로 이민한 자기들 있으면 댓글 좀 달아줘ㅠㅠ
미국에 가는 이유가 진짜 남자친구 딱 하나뿐이라면 (본인의 커리어 상 도움이 될 수도 있어서 겸사겸사가 아닌) 막상 가면 남자친구에게 기대하는게 많아질거야 보상심리처럼 내가 너때문에 여기까지 따라왔는데 너가? 이런식으로 분명 가면 적응하는데 힘들거고 그럴때마다 남자친구 원망도 하게 될 듯 신중하게 생각했으면 좋겠다
미국 회사 간다고해도 비자때문에 함께 있기가 어려울 경우가 생각보다 흔해 둘다 시민권자가 아니니까 남자친구는 이거에 대해 인지히고 있는 것 같고 나는 그냥 너가 따라간다고 해도 계속 같이 있을 수 있는게 보장된 게 아니라는 걸 알려주고 싶어
그럴수도 있겠구나.. 댓 달아줘서 고마워! 좀 더 신중하게 생각해볼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