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 가족이랑 장기여행갔는데 노느라 바쁜지 연락도 별로없고 전화도 하기 어렵네…
여러번 얘기하구 부탁하고 알겠다고 하지만 곤란해하는거 같고
텍스트로 얘기하려니 대화하는거 같지도 않구
나도 여행 방해하고싶지 않아서 그냥 훈련소 간거마냥 생각하기로함. 바보같ㅇ 핸드폰 자꾸 보고있는 내가 너무 싫기도 하고
쪼금 홀가분해지긴함
가족여행이니까 어쩔 수 없지.. 그냥 그동안은 약간 먼 친구?라고 생각하구 자기 일에 집중하자!
더이상 얘기하기도 피곤하구 계속 이럴바엔 놔버리자 싶더라구
가족이라 다행이지 침구였으면 한다이깠을지도
ㅋㅋㅋㅋ친구였음 정수리 머리털 뽑았음 진짜
에휴 ㅋㅋㅋ 그럴땐 바빠도 남친도 많이 신경써주고 해야하는거야 그래야 서로 서운한감정이 안생기는거지 서로 어디있든 당연한건 없다고봐
하루에 한두번 보고같이 뭐했는지 숙소들어왔는지 알려주면서 신경써주긴 하지만 그건 내가 바라는 형태가 아니라서 속상할뿐ㅋㅋㅋ 더이상 얘기하기도 피곤하구 바라는거 너무 많은걸까 스스로 괴롭히는거 같아서 놔버리려구 차라리 이게 더 나은거 같기도하구
잉 ㅠㅡㅠ서운한맘 이해된다아 휴 그래 내려놓는게 편할듯
고마워ㅠㅠ 좀 털어놓으니까 좋다ㅎㅎ진짜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