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결혼도 안했는데 뭘 더해야되나 싶네

결혼한 상태가 아닌데 뭘 바라는 건 아닌 것 같아..!! 입장 바꿔놓고 보면 자기가 남친네 부모님 환갑에 꽃다발 선물해드렸는데 그쪽 부모님이 섭섭해하신다고 느낀다고 들었다면 자기네 부모님 반응이 어떠실까? 결혼도 안했는데 그러는 건 아니지 않냐 하지 않을까.. 그리고 결혼했다한들 선물이나 뭘 항상 바라는 건 아닌 것 같다고 생각해서 나는.. 그냥 내 의견이야!

흠 사위도 아닌 사람한테 뭘 바라시면 안될 것 같아 그리고 부모님이 바라시는거 같은거 남친한테 말 안하는게 좋을 것 같아 나같음 부담스럽고 결혼하면 어떤걸 더 바라실까 하는 생각에 또 더 부담스러울것 같기도 해.... 난 아무리 오래 사겨도 남친부모님한테 아무것도 안했구 남친보고도 하지말라구 함

하 내가 진짜 내 남친 아버지가 뭐 이상하게 바라는거 진짜 많거든? 오히려 반감생기고 짜증나... 이해하는게 아니고 결혼도 안했는데 왜 서운해하시냐고 자기가 단호하게 말씀드려야할듯

난 결혼했지만, 부모님 생각해서 선물한 것만으로도 어디야..? 라는게 나의 생각ㅎㅎ 각자 부모님한테 잘하는게 더 중요한 거 같아..

양쪽 의견이 다 이해가 간다! 연애 오래했고 대리효도 바라고 그런건 아닌데 기왕 챙기는거 선물 하나 더 챙겼으면 좋지 않았을까 싶긴 해. 서운해하시는거 알면 남친도 기분 별로일 것 같긴 한데 나라면 상대방 부모님한테 잘보이고 잘해드리고 싶어서라도 뭐 하나는 더 드렸을 것 같앙

아유 부모님서운해하는것도이해하는데 절대 그런말 남친한테전달하지말고 자기선에서컷해 난 30대커플이라 바라는게 자꾸많아지길래 그럼 남친네부모님이 그렇게말해도 내가싹다들어줘야겟네? 하니 깨달음을 얻음 내새끼가 남의부모한테 그렇게할생각하니 그건아니구나싶엇나봄

자기가 부모님 기대 컷 해줘야 할거 같은데.. 결혼 안했으면 사실 충분히 할도리 한거 같아... 말 절대 전하지마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