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정도 만나고 헤어진지 한달 반 정도 됐는데
너무너무 그리워..너무 힘든데
헤어지고 나서 이렇게 보고 싶고 힘들면 다들 어떻게 대처해..?
첫 연애였어서 이런적은 처음이라서 어떻게 해야할지모르겠어ㅠㅠ
가족이랑 친구랑 떨어져서 타지에서 지내다가 만나서 엄청 의지도 많이 했었는데 막상 헤어지고 나니까 주위에 사람이 없더라,,
나도 첫연애 일방적으로 이별통보받고 엄청힘들었어 수면제에 안정제까지 먹을정도였거든.. 헤어지고나서도 나도 모르게 계속 연락을 하고있더라구.. 붙잡을만큼붙잡고 하고싶은말 다 하고나서도 돌아오지않으니까 그때부턴 그냥 일상에 집중하면서 생각안하려고 했어ㅠ그사람한테 할수있는거 다하니 그냥 좀 후련해지더라구.. 타지에혼자있으면 더 힘들겟다ㅠ 힘내자기
자기 정말 힘들겠다.. 뭔가 절절하고 마음아픈 게 나한테도 느껴지는 거 같아 음 난 내가 정말 좋아하는 사람이랑 연애했을 때 헤어지고 울면서 지냈던 거 같아 일도 손에 안 잡히고 해서 다쳐서 통원치료할 정도였어 매일 친구한테 전화해서 울고불고 난리였어 거의 한달을 울고 우울하게 지냈더니 조금 나아졌던 거 같아 그땐 그냥 그 감정 그대로 다 분출해내는 게 나중에 가서 미련도 안 남고 했어
나도 첫연애 끝내기가 너무 힘들어서 (아주 안좋은 방법이지만) 그 당시 다가오던 사람이랑 얼른 만나는 방식으로 잊었어. 나는 멀티가 안돼서 얘한테 집중하면 잊을 수 있을 것 같았고든 다른 사람 많이 만나보는 게 어때? 꼭 사귀는 게 아니더라도다양한 사람 만나보고 사회속에서 내 모습을 좀 더 알게 되면 도움이 되지 않을까?
나는 차였을때, 니까짓게!! 나를??? 하면서 오히려 화가나서 정떨어졌고, 내가 찼을 땐, 정말 많이 후회하지 않을 정도로 참고참고 또 참다가 질려버려서 헤어진거라 후회도 미련도 아쉬움도 그리움도 없었어! 차였든 찼든, 자기 자신을 조금 더 사랑해야하는 시간이 왔다고 생각하고 더 좋은 사람을 만나기위해 준비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