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이 문제네..
이제 내년에 앞자리 바뀌는데 재취업하려니까 이게 발목을 잡아
a회사에선 입사하자마자 몇 달 뒤 3년정도 혼자 일본출장가라해서 2달 일하고 그만두고
b회사는 1달 수습하고 정규직 해준다놓고 내부 편가르기로 5갤 넘게 밀리다가 내보다 늦게 입사한 사람이 먼저 정규직 계약서써서 그만두고
c는 2년 반 다녔는데 직속상사인 과장(13살차)이 다른 과장(13차이)랑 러브라인 만들려다가 내가 정색했더니 지가 고백해서
개빡침+현타로 그만두고
1년 쉬면서 알바나 내가 잘 할 수 있는 일이 뭘까 하고 화훼기능사 공부 하다가 운좋게 호텔 플로리스트 정규직 근무 시작하고 한달만에 알바가 물건 깨먹을뻔한거 잡다가 발목인대파열되서 그만두고...
이제 발목도 일상생활하는디 괜찮아져서 다시 취업하려는데
경력이 애매해서 거절
자주 이직해서 거절
나이가 애매하다고 거절
진짜 취업하려다가 너무 현타온다🫠🫠🫠
진짜 나도 자기랑 비슷해.. 발목은 다시 다칠수 있으니 조심하구 좀더 힘내서 일자리 알아보자~ 세상 참 힘들다..,
진짜 내가 다시 일할수있을까 너무 걱정이야..
아 자주 이직했다는게 젤 걸림돌이긴하다 ㅜ 그래도 어딘가 진짜 맞는직업 찾아가려고 그런거라구생각해
내가 원해서 그만둔게 아니니까 더 화가 나. 타인에 의해서 퇴사한거라 생각해서 더 현타가 오는거같기도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