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친이랑 헤어지고 헤어진지 한 달 만에 여자 생기고 한 달 가고 또 헤어졌더라 사실 난 그래도 전남친 못 잊었고 서로 일이 너무 많았어서 아이메시지 하나 빼고 다 차단 당했는데 지금 연락해도 될 타이밍일까? 2주 전인가 그때 연애 중인지 모르고 전화했는데 만나고 있다더니 헤어진 거 아니까 구질한데 다시 연락하고 싶고 그래 전남친이 제일 오래 만났던 사람도 나고 나같은 사람 또 못 만난다고 헤어질 때 했던 말 생각나구.. 제발 후회했으면 좋겠어 요즘 매일 꿈에 나와ㅠㅠ
헤어진 이유가 몬데??
긍까 부딪힌 이유가 정확히 뭐야? 고칠수 있는거면 연락하고 못고치는거면 연락안하는게 좋구!
너무 다양해서 딱 이게 이유라고는 못 하겠는데 성격 자체가 안 맞았어 불안형이랑 회피형이 만난 거 같아 다시 만나게 된다면 무작정 도망치지 않고 고쳐야겠다는 생각은 당연히 있지만 그걸 믿음을 주기엔 늦기도 했고 서로 겪은 게 있으니까
그럼 다시 만나도 파국이겠당 ㅠㅠ 그냥 소식 다 끊고 잊자 자기얌
나같은사람 또 못만난다 《 이거 걍 좋은사람인척 남고싶어서하는 말임 그렇게 계속 미련보이고 질척거리면 휴대용 부르기편한 오나홀되기 쉽상 차라리 걍 혼자 오열해서 감정소모하고 말아
너무 맞는 말이고 힘든 만큼 힘들어하자 했는데 꿈에 나올 때가 제일 버티기 힘든 것 같아🥺🥺
후회한다면 전남친이 직접 움직여야할거 같은 느낌..... 나도 못참고 내가 먼저 연락하기 했었지만... (나는 나랑도 오래 안만났고 나같은사람 또 못만난단 말은 안하긴 했어) 근데 헤어질때 너같은 사람 또 못만난다 하는건 소용 없는거 같애 그럼 헤어지질 말아야지
그치 그랬다면 모든 차단을 풀었겠지.. 자기는 연락하고 어떻게 됐어?
나는 그냥 안부연락 한거였어 ㅎㅎ 기대가 하나도 없진 않았고 걔가 뭔가 나랑 헤어진 다음에 이미 누구 잠깐 만났다 헤어진거 같다고 추측되는 상태긴 했지만... 난 사실 헤어지기 전까지는 잘 지냈고 진짜 아무렇지 않게 남사친처럼 근황도 묻고 그러고 싶었는데 걔가 조심스럽다고 말 길게 안이어가더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