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꾸울면...역시 귀찮겟지... 이제 장거리 시작해서 아직 익숙치가 않다. 자꾸 남자친구가 다시 직장으로 갈 때나 내가 다시 내 집쪽으로 가야할 때 떨어지기 싫다고 울어.
예시 ) 내 직장이 좀 탄력근무 유연근무임. 그래서 일요일까지 자고 월요일 느지막히 출근함.
금토일놀고 월요일 아침에 남친은 출근해야하고 나는 출근하러 내 지역으로 가야하는데 출근하는 남친 구경하고 챙겨주다가 떨어지기 싫다고 울어버림...
미안타... 그치만 장거리 너무 힘들다... 누가 그렇게 먼 곳으로 이직하래
울면 지치긴하지..
울면 당연히 지치지..
귀여워할수도있어 그냥 울어~~ 참지마 병 돼 그치만 마음들을 대화 많이하면서 많이 표현하고 해봐바 내가 우는 이유 같은것들도.. 나도 진짜 울보라 남자친구 앞에서 많이 울었었는데 첨엔 내가 이유도 말 안하고 맨날 울고하니까 자기도 모르게 지쳐했는데 그 이후에 말많이 나누고 하니까 그냥 지금은 옆에서 오히려 더 울어도 된다하고 묵묵하게 기다려주고 내가 안울 수 있게 자기가 더 잘하려해 !! 대화가..많이 중요한거같아.. 나두 장거리였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