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불쾌하면 내가 쓴 댓글에 반박을 해봐. 생각 안하고 여기와서 찡찡거리는거 같으니까. 난 싸움을 조장하기 위해 이 글을 쓴게 아냐. 진짜로 외부에서 보기엔 억압적인걸까? 이유를 들어도? 그 생각이 들어서 글을 쓴거고. 댓글로 설명을 하면 뭐하니. 너는 '자기자유만을 위해서'. '너만 편하려고'. '마음에 안들어서' 내가 쓴 댓글에 욕밖에 더했어?

사람마다 생각이 다른거 존중하니까 게시판을 만든건데 거기에 대해서도 찡찡거리고 이해 안된다하면 어쩌자는건지.. 그냥 대판 전쟁내고싶다는거밖에 안되고, 그나마 있는 규칙들 사라지면 여대는 여신대로밖에 안바뀜

미안한데 차단해서 안 보이니까 너도 나 차단해줘

그리고 난 여중다니다가 공학고등학교 간 케이스라 비교가능한데 진짜..여성들만 있는 집단이 훨씬 나아.

그리고 댓글에 공학은 강간 언급 있었던 거 라는 말 보고 바로 더더 별거아니라고 와닿았어.. 고작 게시판분류와 일부 단어와 말투 금지로 이렇게 분노를 표출하다니... 남녀공학에선 살인사건 강간사건이 일어나는데 ...

앗 말이 꼬였는데 *강간 언급한 거 보고

에타가 힘들면 다른 커뮤니티 이용하는 걸 추천해... 그동안 원글 썼던 자기처럼 힘들다는 사람들도 많았는데, 에타는 계속 규칙이 유지되어왔어, 그것에 동의하는 사람들이 더 많거나 vs 그것에 반대하는 사람들은 떠났기 때문이 아닐까 싶네

여대는 생활은... 동물의 숲 마을 생활 같았달까 학우들끼리 도란도란한 그 안전하고 아늑한 학교생활이었어 졸업한 지금 상황에서 생각해보면, 여대라고 대기업 취업 못하는 것도 아니야. 동기들 중에서 대기업 들어가 갓생사는 사람들도 많아 취업은 역시 개개인의 능력이야....ㅎㅎ 내가 여대를 졸업해서 대기업 못가는 거라고 탓한다면 어디든 갈 수 없을거야........ 대단한 학우들 참 많아 여대가 특히 에타로 왈가왈부하는 이유가, 학생들끼리 소통창구가 에타 뿐이라 생각해 그런 것 같아. 정보 찾으려면 들어가봐야하고... 원글 쓴 자기 마음 이해하지만 라떼도 에타는 바뀌지 않았기에..^^ 내 주변 동기들도 다,,, 에타로 따뜻함도 느끼고... 동시에 세상에 대한 환멸도 느끼며..(ㅋㅋ..) 학부생활 했던 것 같네 여대여도 꿈 이룰 수 있고 원하는 대외활동 가능하고 수상도 다 가능해! 파이팅!!! 학부생활 응원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