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들은 남친 혹은 남편한테 가다실9 맞으라고 제안했어?
나는 20살에 맞았고 남친도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제안했는데 비싸고 효과가 있을 거 같지 않대… 뭐라고 설득하는게 좋을까
그게 설득거리가 되어야 하는게 슬프네ㅠ 비싸서 맞기 싫어하는 것 같은데 맞을 때까지 잠자리 거부해봐
당연히 나랑 결혼할거라고 생각해서 그런가
결혼은 다시 한번 생각해봤음 좋겠어 잠깐 자기글 읽었는데도 하남자 마인드가 드러나는데 다른 모습에선 안 보일 수가 없거든 자기 인생은 소중하잖아
역시 자기들밖에 없어 ㅠㅠ 하남자 마인드가 드러나긴 한데 날 정말 사랑해줘서 잠깐 무시하고 지냈는데 더 신중하게 생각해봐야겠어
당욘하지 남편도 맞겠다 했고 나도 맞을 준비중! 안 맞을 이유가 없자나
근데 남자는 무료일텐데…? 한번 찾아봐봐
안 그래도 설득하려고 정보 찾아보고 있어 ㅠㅠ
난 애인이랑 같이 맞음
부럽다 뭐라고 설득했어?
난 중학생 때 필수 접종이었어서 맞았었는데 남자친구는 안 맞았다구 하길래 곧 취업하니까 취업하면 맞으러 가자구 하니까 알겠다고 하더라! 딱히 설득이랄 건 없었고 우리 둘을 위해서 오빠도 맞는 게 좋을 것 같다고 무증상일 경우도 있지만 암으로 갈 수도 있다고 말해줬었엉
거의 다 넘아왔는데 확답은 못 들었어 ㅠㅠ 꼭 하게 만들고 돌아올세 고마워!!
그래두 가능성이 높아졌다 !!! 난 남친한테 둘 다 걸려도 내가 더 아플 거다 여러 증상으로 발현된다 그런 얘기 하니까 나 아푸면 안 된다구 바로 ㅇㅋ햇어 자기두 남자친구한테 이런 점을 어필해봐!!
웅웅!! 오늘 어필해서 판결을 내야겠어
난 진짜 올해 꼭 맞게 하려고
안맞으면 헤어질 생각도있음 너무 사랑하는 날 위해서 이정도도 못하면 사랑한다는 건 거짓말같아서
나도 그런 생각이야 자기 몸도 소중하고 내 몸도 소중하니까!
여친보다 돈 몇푼이 더 소중하면 돈이랑 살지 왜
자기 멋지다 나도 그렇게 말해야지
안 했었는데 남동생한테 돈 준다고 제발 맞아라 몇달 협박반 조르고 있어 ㅠㅠ 남자들은 급하지않으니…근데 나에게도 HPV가 와보니 정말 중요하고 한살아라도 어릴때 꼭꼭 맞았으면 좋겠오 자기 여자를 위해서!
그렇게도 말해봐야지 앞으로의 나를 위해서 해달라구 하 이렇게까지 해야하는건가 애원하고 부탁하는 느낌이야
그만큼 HPV발현되도 남자가 치명타가 없어서 그래ㅠ 나 발견되고 바로 가다실 재접종했는데 남자는 발견안됐다고 하고 끝이더라…꼭 같이 맞자
진짜 너무해… 동생도 내 남친도 꼭 다 맞았으면 좋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