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른인데 이제야 두번째 연애해봐.
이십대 중반~ 삼심대까지 연애를 쉬었더니
경험이 너무 부족해서 혼란스럽드아..
아직 마인드는 20대에 머물러 있는 것 같아.
아직 내가 더 사랑받고 챙김받고 싶은 마음을
발견할 때마다 내 스스로 참 미성숙하고 이기적이구나 싶어.
잠자리도 고민인게
상대는 4살연상이라 나도 당연히 알거 다알고
그럴거라 생각하는데 난 아직 잠자리할때도 좀 뚝딱거리고 체위도 이것저것 시도해보려는게 낯설게 느껴지더라고 ㅠㅠ 전 남친은 내가 다 처음이라는 걸 아니까 엄청 조심스럽게, 나한테 다 맞췄었거든 .. 새로 만난 사람한테 아직 마음이 안큰지 헤어진지 4년이나 된 전 남친 떠올리고 있는 내가 참 이상해
사람이 다 그렇지뭐! 애인한테 서툴고 처음같이 어렵다. 조심스럽게 말해봐💖
처음은 그럴 수 있지!! 곧 나아질거양
자기가 원해서 하는 섹스가 맞아? 자기가 뭘 어떻게 하고싶은지 구체적으로 상대에게 이야기해야지.
나도 그래.. 심지어 7살 연하인데;; 내가 더 서툴고 뚝딱거리고.. 다행히 이런 나를 잘알아서 많이 배려받고있어. 자기도 얘기나눠봐~~
다 그럴수있지 자기보다 나이많지만 어려운거같아 ㅠㅠ 익숙하지 않으니 하나씩 남친이랑 깨보는거 도전! 함께 할 수 있을 때 둘만이 할 수 있는 시간에 집중해보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