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들아 나 지금 맥주집에서 밤늦게까지 일하던거 그만두려고 해. 본업이 유치원 교사라 돌아가려고 하는데 밤에 손님들이랑 얘기하고 떠들고 가끔 디제잉 행사하던것도 너무 재밌어. 술도 더 잘팔리고..사장님이 무척 나를 아끼셨어.
낮 유치원교사. 밤 디제이, 술접대.
대비되는 일이긴 해. 근데 둘다 너무 하고 싶다. 사람들 시선이 걱정되.ㅠ자기들아 나 이상해보여?
난리나ㅜㅜㅜㅜㅜㅜㅜ 엄마들이 득달 같이 욕할듯해서..
하..먼 동네면 괜찮지 않을까?
정반대 동네로 하고 sns에 업로드 안하면 괜찮을 듯... 동네 언니는 헬스장조차 다른동네로 가더라 특히 하원해도 전화 오는 엄마들 때문에 미치겟다고..
이상해보이는거보단... 내가 늙어서 그런지 모르겠는데... 난 그렇게 일하면 힘들어서 기절할거 같은데...? 어느순간 한쪽일을 성의 없이 하고있을듯. 특히 유치원일은 직업윤리가 중요하니까
그 한쪽일이 뭐가 될지 나도 기대되긴 해
ㄴㄴ멋짐
고마워
노래방 도우미나 모던바 바텐더 이런것도 아니고 펍인데 ㄱㅊ은듯
진짜 체력 미쳣다… 스고이임
스고데스
자기야… 나 (외국이기는 하지만 제일 행복했음) 투잡하면서 16시간까지 일해봤거든..? 근데 시선이 문제가 아니라 진심으로 몸이 깎여ㅠㅠㅠㅠㅠㅠ 일 안하는 시간에는 다른 일 하지도 못하게 대….
둘다 너무 하고 싶어..ㅋㅋㅋㅋㅋㅋㅋ
나도 처음에는 그 생각으로 시작햇어ㅋㅋㅋㅋㅋ 근데 진심 쉬는 날에 어디 놀러가지도 못해 잠만 자고 쉬기만 해야해.. 자기가 일을 몇시간 하는지는 모르겟지만ㅠㅠㅠ
부모들 모르게 해...
근데 진짜 요즘 안좋아하는 부모들 많을듯.. sns도 확인한다는걸 어디서 본거같은데(나는 애없음 잘몰라) 내친구도 유치원교사인데 힘들어하더라 그냥 나중에 힘들때 스트레스 풀겸 1일알바 이런거로 써주면 안되냐고는 못해?... 특별게스트.. 마스크 쓰고 가
좋은 아이디어 고마워 참고할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