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이 나랑 결혼하자는 말은 죽어도 안 꺼내는데 결혼하고 깊어하는 거 티나서 너무 귀여워. 말은 왜 안 하는지는 모르겠는데 그냥 은연중이나 만취했을때 티나는게 너무 귀여움... 남자친구가 29살 내가 25인데 주변에서 여자친구가 결혼 생각하려면 먼 나이다 20대때 만나는 인연 다 소용없다 이런 말 듣고 어제 나랑 술 먹다가 그 사람들 너무한다고 우는데 진짜 너무 귀여워서 냅다 입에 넣을 뻔 햇음. 진짜 결혼 할지 안 할지는 모르는 일이지만 사랑하는 사람이랑 미래를 그려보는 건 제법 즐거운 일 같아~~!!
맞아 ㅋㅋㅋ 남친 기엽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