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은 왜 매번 이러는 걸까? 날 먼저 버렸으면서 날 먼저 내쳤으면서 이제 와서 부모랑 담 쌓지 말라는 걸까? 진짜 미치겠어 나 어떡해?
무슨 일이야
일이 너무 많았어서 세세히 적기는 힘든데 부모한테 진짜 못 들을 소리 다 듣고 아빠랑 말 안 한지 4개월이 넘었고 엄마랑은 한 한 달 됐는데 아빠가 오늘 자기 나가면서 나보고 언제 철들 거냐고 부모랑 담 쌓은 건 나라고 풀거면 내가 풀고 더 높게 쌓을 거면 쌓으래 그러고 문자 왔는데 부모 곁을 언젠가 떠나겠지만 담 쌓지 말래 특히 엄마랑은 나는 나는 죽겠는데 더 이상 흔들리지 않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이러니까 또 죽을 것 같아
자기 환경나 사정이 어떤지 모르겠어서.. 무슨일인지 물어봐도 돼?
일이 너무 많았어서 다 설명하기는 어려운데 제일 중요한 시간이라고 해야 되나 그건 밑에 습진 나서 여성의원 갔었는데 성병 같다고 해서 집에 와서 그 병원에서 받아온 약 집에와서 꺼냈는데 너는 뭔데 이걸 걸려오냐 더 심한 말도 들었는데 여기다 써도 될지 모르겠다…ㅎ 결국 아니었어 근데 사과도 없고 그냥 내가 그 성병 걸린 건데 검사에서 안 나온줄 아는 것 같아 ㅋㅋㅋ…. 내가 다 잘못한 거래 이런지도 몇 달 지나니까 버틸만 했는데 또 무너지네
속상하겠다. 자기에 환경에 내가 정확히 아는게 아니여서 머라 위로는 못하겠지만 속상하고 힘든거 써클에 글쓰곤 털어버려~ 특히 부모랑 자식간에 관계는 어찌 답이 없더라구.
그치 답이 없어서 더 어려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