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본인만의 사귀는 기준 같은 거 있어?
본인이 어떤 마음이거나 상대가 어떤 행동을 하면 사귈 수 있겠다 싶은 거
소개팅에서 만난 상대가 마음을 천천히 표현해오는데, 괜찮은 사람 같긴 한데 막 설레거나 좋다 싶은 마음이 생기진 않아 그렇다고 그 사람이 안 좋지도 않아 그래서 너무 애매해 ..
지금의 내가 심적으로나 상황적으로 안정적이면서 연애가 하고 싶은 마음이 있으면 만나보면서 천천히 지켜볼 것 같아! 상대방도 자기가 말한 것처럼 천천히 다가오는 사람이라면 더욱더 ㅎㅎ
난 한남 티 나는거 있음 바로 컷 ... 발언, 행동, 여자들한테 하는 태도 안 깨야돼 일년 관찰하구 사귀었어
난 내 마음 속 체크리스트가 있어 진짜 사소한 것들도 있고 예를 들면 젓가락질, 밥 먹을 때 쩝쩝 거리는지, 음식 뒤적이는지, 비흡연자인지, 욕을 입에 달고 사는 사람인지, 주변 사람들 대하는 태도 등등 이런거 하나씩 체크하면서 보통 6개월~ 1년 관찰하는데 이렇게 오래 관찰해야 내 마음 다치는 일이 없더라ㅠㅠ
오. 안정적이다. 하는 애들만 사귀고 진도 냅다 빼려는 애들이랑은 안 사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