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알바 했을 때 해본 최악의 실수는 뭐야?
난 일단 방금 사고 쳤는데 편의점 예약 픽업 와인을 주인 확인을 제대로 안해서 본 예약자 말고 엉뚱한 다른 사람한테 줬어 그래서 물건 로스나고 본 예약자가 어떻게 할거냐 화내고 점장님한테도 혼났다…
나도 그 실수 해봤는데 솔직히 내 실수는 아니었음.. 전 알바가 전달 제대로 안해줘서 나는 판거였는데 점장님 나중에 오시더니 팔면 안되는거라고 중얼중얼 혼잣말로 욕까지..;; 당황스럽고 억울하더라
나도 딱히 전달 받은 건 없었는데 확인을 잘 하고 줘야 한다고 엄청 혼남 결국 로스 난거랑 본 주인거까지 해서 두개 물어주기로 했어…
헉.. 에바네 난 할 말은 하는 편이라 그 날 카톡으로 쭉 보냈었어..ㅋㅋ 내 잘못 아닌데 억까 당한거니까ㅠ 점장님도 나중에 사과하시더라
난 아예 내 잘못인것 같긴 해 픽업 확인 바코드를 안찍고 줬거든… 신년부터 되는게 없네ㅜㅜ
난 베라일했는데, 집갈때 케잌냉장고 전등? 을 끈다는걸 전원을 꺼버려서 다 녹음...
헉 그럼 녹은거 다 물어줬어??
점장님이 착하셔서 봐주심...ㅜ
다행이다… 생각만 해도 소름돋아 피가 확 식는 기분이야
가스 불 최대로 켜서 펑 터질 뻔한 거? 우리 가게 가스는 갑자기 세게 키면 안 되는데 몰라서 실수했어 ㅋㅋ
아이고ㅠㅠ 위험했네 그래도 터지진 않고 터질뻔해서 다행이다 많이 혼났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