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 26이고 난 22 600일 정도 만났는데 남친이 가족한테 내 존재를 거의 안 알려 말 안 하다가 배경화면이나 증사 폰케이스에 끼워둔걸로 2-300일 지나서 한명 한명한테 들키는? 그런식이야 너무 날 숨긴다고 해야하나..
결혼생각이 있는지 잘 모르겠어 말로는 있다고 하는데 가족한테 나를 그렇게 잘 안 드러내는 거보면 잘모르겠어
뭐 집이 엄하기도 하고 여친 얘기하면 사촌들끼리도 친해서 다 퍼지고 이것저것 다 물어보는 게 귀찬아서 라고 하긴했는데 어떻게 생각해?
이야 배경화면이랑 폰케이스 증사면 남자친구도 엄청 노력한거임 ㅋㅋ... 나도 남친입장이라 평소에 좀 이해해주면 언젠가는 말하는 날이 오겠지
26에 22살짜리를 만나는데 당연히 결혼생각없지;;; 결혼할사람 아니니까 가족에 알리지 않는거네
요즘 26에 결혼생각을 하는 남자가 잘 없고(경제침체+남자가 큰돈을 해 와야한다는 부담)남자도 여자도 본인의 자기개발과 커리어를 끌어올리면서 본인과 동급+맞벌이 내지는 상향혼을 선호해 요즘 남자도 결혼준비가되려면 36이상은되야하니 앞으로 최소10년이라 결혼생각이없을거라고 얘기한거야 그리고 자기가 덧글로 해준얘기들은 연애할땐 다 하는말이야
코로나이후로 내주변에 결혼 진짜많이했는데 요즘은 남자가모은돈+예비시댁에서 1억~1.5억보태주고 그래서 너네친정에선 얼마나 보태준다니? 해서 시댁만큼 안가져오면 시댁에서 파토내는 분위기더라 친정에서도 똑같이도와주면 잘 진행되고
남친은 이미 대기업 직장인이고 나도 내년부터 전문직 취직 예정인데 이래도 똑같으려나
언젠간 얘기하는 날이 오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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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그렇구나 22살이니 결혼 상대로 안 보는 건 당연하고 집이 엄하면 뭐 매번 어디 가냐 이것 저것 묻기 귀찮아서 그런 거임 의미부여 ㄴㄴ
그럴 수도 있다고 생각함
난 동갑26인데 2년넘게 말안한다 남핀도 같은 이유임
굳이 말해야해 ?그리고 너도 아직 결혼 생각 하기엔 너무 어려
꼭 말해야 하는건 아니지만 너무 숨기듯이 하니까 그런거지 나는 부모님한테 많이 얘기하는 편이기도 하고 어려도 생각 정도는 할 수 있는거니까 이사람이랑 하고싶다 정도
아니 사람이 다르다고 생각해봐 너가 그렇다해서 남친이 그래야한다 그건 아님
여기 너무 사람들 말이 세졌어.. 내 생각이 잘못됐다는 듯이 말하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