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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어있는 자기2023.04.28

남자친구와 연락문제

만난지 400일 정도 된 커플입니다
이전엔 친구로 오래 지냈었구요
지금이나 친구일때나 불면증로 고생하고있어서
카톡이나 전화를 많이 했었구요
(카톡도 저녁에 많이함) 그 당시 남자친구는 저말고도 다른 여사친이나 친구란 몇시간씩 통화하기도 했구요

근데 저와 만나고 초반에는
자기가 카톡 잘 안본다고 근데 고쳐보겠다고했었고
저도 일거수 일투족이 아니라
그냥회사 도착했다 퇴근했다 밥시간이다
이정도 카톡 바라구요
거기서 이어지는 카톡도 안바래요
피곤해하는거 아니까 휴식시간에 잠깐이라도 자라고 해요


근데 이게 버겁다고 자기가 친구들이랑 놀다가,또는 어떤상황이든 몇시간씩 카톡 안하거나 전화 안받았을때 제가 실망하거나 기분 안좋은 목소리인게 너무 힘들다 그래서
그냥 포기했어요



지금은 같이 살지만 따로 살때
남자친구가 일어나는걸 힘들어했는데
그것때문에 지각하거나 하는경우가 있어서
못일어나면 깨워줘야하니까 일어났다는 카톡만 해달라했는데 핸드폰은 보면서 그건 안하길래 그것조차 포기했어요


근데 방금 퇴근하고 축구 하러간다고 했고
회사 후배 가는길에 내려주는데 시간이 꽤 됬는데
카톡이 없어서 전화했더니 안받길래
지금 저희 차가 라이트 한쪽이 안나오는 상태라 걱정되서 3통정도 했는데 받더라구요


이미 기분이 좋지않은 상태이기도하도
전 오늘 새벽 출근했어서 피곤한 상태여서
편의점 갔다오느라 전화 못받았다 하길래
아 그랬어? 알겠어 조심히가
하는데
왜 기분이 안좋냐고 물어보길래
아니라고 별일없다고 하고
그냥 또 싸우기 싫어서 말돌렸는데
계속 묻길래 전화 안받길래 기분안좋았는데
편의점 갔다 길래 오옹 그렇구나 하고있는거다
하니까
근데 왜 계속 그러고 있냐고
이전부터 이걸로 싸우지않았냐고 하길래
그럼 왜 계속 묻냐고 하려다가
그냥 그래 미안하다 했는데
혼자 화내고 끊더라구요


초반에 저랑도 아는 여사친들이 가끔 카톡 오기도했었고 지금 남자친구 직장에 있던 사람이
(남자친구가 예전 다니던 곳으로 옮김)
이직할 날 얼마 안남았을때 빨리왕 보고싶어
그런 카톡 두번 한거 봤어요( 남자친구는 거기에 별 다른 반응없이 나중에보자 이게다였구요)
그후로도 남자친구 폰에 지 셀카 찍었다가 지운거도 봤고 제가 그여자 인스타 뜨길래 몇번봤는데
그거 왜보는거냐고 캡쳐까지 하며 남자친구한테 물어봤어서
제가 더 예민한거같긴한데

평상시에 핸드폰을 늘 보고있어요
게임하거나 유튜브 보거나


같이 살면 이런 형식적인 카톡은 안하는건가요?
매번 아 바쁘게나오느라 까먹었어, 정신없어서
이러는데 저랑있을때 회사 사람 카톡오면 잘 보거든요


연락은 그사람에 대한 관심과 마음이라고 보는데
제가 과한건가요..

괜한걱정이지만 남자친구가 전에 누구 짝사랑 할때는 어떻게든 고쳐본더 했던 말이 맴돌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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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1

    정말 개인적으로 말하지만 저라면 저런 상황을 더 지혹할바에는 빨리 끊어내는게 정신건강에 이로울 것 같아요

    2023.04.28좋아요0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4

      ㅠㅠ맞아요 공감..

      2023.04.28좋아요0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1

      제가 겪어봐서 아는데 저는 너무 스트레스에 미쳐살았어서 .. 안그러시길 바라요

      2023.04.28좋아요0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2

    그래도 좋아? 자기가 좋아하니까 많이 양보하고 이해하려고 한 것 같은데 상대는 그냥 귀찮고 짜증나고 싫어하는 것처럼 보인다. 자기에 대한 존중도 없어보이는데 그래도 좋아? 자기 혼자 다 맞춰주는 연애는 지치는게 당연해.

    2023.04.28좋아요0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3

    여기 글 올렸다는건 공감과 여러모로 자기에대한 발전을 위한 것이라고 생각하고 쓸게요. 상대방과 자기님은 서로 사랑하는 방식이 많이 다르네요. 사람은 모두 다 다르니까 서로 배워가고 알아가는 소통을 하며 사랑하는거라고 생각하는데요. 내가 이해받지 못할 것 같으니 말 조차 꺼내지 못하는 그런 슬픈 상황... 소통이 안되면 미래는 그리기 힘들죠. 대개 사랑을 느께는 포인트는 사소한 소통에서 느끼잖아요. 밥 먹었어? 너 뭐해? 내생각 해? 이런것들처럼요. 사랑하는데 나를 힘들게 만드는건 아닌 인연이라고 봐요. 그리고… 스스로에게 자신이 “내가 예민한 것 같긴 한데” 라고 화살을 돌리는 생각 너무 슬프지 않나요? 내 스타일이 이런거고, 나는 이런게 불안하고, 불쾌한 스타일인건데요. 그럴 수 있는거잖아요. 우리 사랑은 나보다 더 나를 아끼고 진심으로 내 이야기 들어줄 수 있는 사람과 하면 좋겠어요. 너무 긴 마음고생 하지 않길 바라요 !

    2023.04.28좋아요1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5

    음... 솔직히 이건 연락 문제가 아니라 성의의 문제인 것 같아... 한 번을 하더라도 채워지는 느낌이 들게 말하는 사람이 있으니까...

    2023.04.28좋아요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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