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부분이 고민되는 거야 ??
음 오랜만에 만났는데 하러가는게 맞는 건가 싶어서
데이트의 마무리라면 모를까 만나자마자 그러면 약간 나를 뭘로 보나싶은 생각이 들거같아ㅜㅜㅜ솔직히 말하는게 어떨까? 남친마음은 이해는 하는데 그러면 내가 기분이 어떠하다~~이렇게 말야
응….그치….그래서 이야기 했더니 천천히 하재!
뭔가를 할 때 ‘해도 되는 걸까?’ 고민하는 이유의 반은 하지 않는게 맞는 것 같아서라고 생각해. 자기 마음이 내키면 하는건데, 맞는걸까 두리뭉술 하다면 생각이 확실할 때 까지 본인한테 시간을 좀 주는건 어때? 그리고 남자친구에게도 이야기 하고
자기 생각이 확실할 때, 서로 하고싶어서 하는게 관계에 좋고 맞다고봐 !
고마워 ㅜㅜ 말을 정말 잘한다…그래서 남자친구한테 이야기했어 사실 내가 관계 가지는 거에 트라우마가 있거든 전에 사겼던 사람한테 남자친구는 내가 좋으니까 하고싶은 것도 있대 아직 스무살 초반이거든! 극초! 그래서 응 아는데 나 무서웠다고 하니까 자기는 상처 안줄꺼라고 천천히 하재 자기는 같이 응 하고싶을때 하고싶다고! 조언해줘서 고마워❤️
주변에 고무신 커플들 봤을때 대부분 섹스먼저 하자고 달라든 남친은 거의 좋은결말 못본거같아. 자기가 그런 걱정이든것도 몸만 바라는거같아서 그런거아냐? 직감은 빗나가지 않는다.. 진짜 신경쓰는애들은 자기 여자친구가 그런생각 가질까봐 그런 부분까지 혼자 케어잘하니까 아닌거같으면 후려쳐버려!
고마워! 자기님 덕분엥 많은 생각을 했어 남자친구랑 이야기도 나눴고오! 내가 전 사람이랑 ㄱ섹스에 대한 트라우마가 있는 걸 남자친구도 알아서 이야기 하니까 천천히 하재!-! 응응 …그걱정이 제일 이였단거 같아 내몸만 바라는게 아닐까 전남친 처럼..
그게 말이통해도 안되는애들잇으니까 대화를 햇는데도 불구하고 괴로우면 알지!?? 자기잘못없어!
으음 그 남자친구분 말의 의도가 정확히 뭔지는 모르지만 만나자마자 하자는 말이 아닐 확률이 더 높지 않을까?? 간단히 만나서 얘기하면서 천천히 밥 먹고 그 다음에 해도 될 정도의 시간은 있지 않오??
우웅 근데 외출이라서…그리고 우리가 사귄 날짜에 비해 군대에서 연락만 하던 시간이 더 길거든,,,근데 외출날 하자 ? 휴가도 아니구???이생각이 들었던거같애
응~ 해!
나는 내가 달려들거 같아서 걱정 …..
시간이 금인데 해야지당연히... 군대있을때의 그 파워풀함은 나중에 다시느끼고싶어도 못느껴.. 즐겨자긔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