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진짜 마음이 너무 못난 거 같어
나보다 예쁘고 잘나면 부러워하고 질투하고
나보다 못나면 속으로 깔보고 무시하고
예쁘고 잘난 사람보면 부족한 점 찾아서 내가 낫다 생각하려하고
항상 내가 제일 예쁜 사람이어야하고 주목받고싶은 심리가 있는 거 같아
원인이 뭘까 자존감이 심하게 낮아서 그런건가
안그래야지 하면서도 중간중간 무의식적으로 그러고있다
…
자존감이 낮아서 그렇지 상대평가가 아니면 나 자신의 장점을 찾지 못 하는 거니까...
역시 그렇구나..
그런 마음이 들 수 있지! 그치만 자기가 그걸 알고 스스로 교정하려고 하는 마음이 있으면 나는 괜찮다구 봐 마음도 습관이라 자꾸자꾸 하다 보면 선천적인 사람들과는 물론 다를 테지만! 생각의 길이 들어서 자기가 원하는 모습이 될 거야
마음가짐도 중요하고 주변환경도 중요한 것 같아 나는 남이 아닌 나에게 집중하고자 하는 노력의 일환으로 일단 인스타를 끊었어 ㅋㅋㅋㅋㅋ 다른 사람들한테 질투하거나 부러워하는 감정이 들 수밖에 없는 환경인 것 같거든 (각자 삶의 가장 좋은 부분을 각색해서 보여줌)
내가 스스로 충분하다라는 마음을 억지로라도 가지려고 노력하고~ 또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이 나를 무조건적으로 사랑해 준다는 느낌도 큰 도움이 됐던 것 같고! 그냥 이건 계속 경계하면서 사는 수밖에 없능 것 같아 😅😅😅
자기 말 듣고보니 머리 한 대 띵 맞은 것 같애.. 😭 나를 무조건적으로 사랑해줬던 사람이 있었는데 난 그때도 의문이었거든. 지금 생각해보면 내가 나 자체를 사랑하지 않아서, 무조건적인 사랑을 몰라서 나도 상대를 무조건적으로 사랑하지 못한 것 같아 내가 나를 사랑하지 않다보니 헤어지고 나서는 정작 내가 텅 비어있더라구.. 나에 대한 무조건적인 사랑 .. 뭔가 쉽지 않겠지만 있는 그대로를 사랑해보려고 할게 댓글 고마워
응 자존감이 바닥이라 그래 혼자 마음가짐 바꿔먹는다고 변하진않을거같고 심리상담받아봐봐 내가 왜 그런마음을 먹었나부터 생각해봐야지
그게 요즘 한국여자들 문화처럼 되있어서 큰일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