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어제 남친이랑 소리 겁나지르면서 싸우고 헤어지자는 말 까지 했지만 내가 헤어지자 말 하고 미안하다고 자신 없다고 하고 다시 잘 만나는 즁
근데 장거리라 그런지 싸우고 안 보니까 쫌 불안하고 서먹하드라~ 나 오늘 첫 출근이였는데 싸워서 김 다 빠지고~~
근데 있잖아 가끔 서로 본성 보일 때 까지 싸우는거 괜찮드라 남친이 나한테 야, 니, 이러면서
말귀를 못알아 듣냐, 힘들다고 울면서 전화 할때마다 받는사람 진 빠진다, 이렇게 말 했는데 솔직히 듣고 나서 존나 열 받았는데 나 같아도 진 빠질 듯..
근데 남자친구랑 항상 어머님 문제로 다퉈서 문제임.. 어머님 덕분에 만났지만 진짜 어머님 너무 싫어 얼마전에 나랑 남친 여동생 불러서 남친 없이 밥 먹었는데 나 앞에두고 싸우고 울고 불고 2차가서 또 그지랄 하고 3차에서 여동생 취해서 나한테 야 너 이지랄 하는데 (나보단 언니) 내가 오빠땜에 서운한거 어머님한테 말 했는데 그 지랄 하지말라면서 ㅋㅋㅋ 담배연기 얼굴에 뱉고 ㅋㅋㅋ 하 진짜
암튼 남친은 그 날 이후로 여동생이랑 연락도 안 하고 어머님한테 개지랄했데 뭐 안 봐서 모르겠지
근데 나한테 사과도 없고;; 내가 어제 오빠랑 싸운걸로 서운해서 전화했더니 내가 다 이해 하래~
아파서 예민한건 알지만(몸이 안 좋아) 시발 난 뭐 보살이야??? 그리고 존나 내가 이해 못 하는 년 처럼 말 하시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