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지금 첫째이고 5살 차이나는 동생이 한 명 있어. 그래서 뭔가 챙김을 받는 것보다 챙겨주는 게 더 익숙해 항상 엘레베이터나 에스컬레이터를 마지막으로 탄다든지 누가 지나가다가 부딪힐 것 같으면 막아준다든지 하는 사소한 행동들을 해왔는데 그래서 그런지 남친이 날 챙겨주는 것도 뭔가 어색하고 의도가 보여서 귀여울 때도 있어. 남친은 막내라서 아마 챙김 받는 게 더 익숙한 채로 살아왔을 텐데 그런 애가 날 챙겨주려고 하는 게 묘하게 어색해 보인달까ㅋㅋㅋㅋㅋ
아무튼 내 남친 귀엽다는 생각이 들어서 써봤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