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치 싸가지 없는 거 맞지? 내 추측은 동생이 엄마 배에 있을 때 중간에 그 장애 유무 검사 할 때 장애 있을 스도 있다 했나 그러고 태어날 때도 엄청 작게 태어니서 엄마가 그거에 대한 미안함과 뭔가 더 챙겨주고싶은 그런 맘에서 그런 것 같긴 한데

내가 뭐 한 마디 하려하면 엄마가 너무 그러지마라, 하지마라 이러니까 동생이 날 언니로 안 봄 ㅋㅋㅋㅋ 맨날 나는 동생 앞에서 혼나고 동생은 엄마랑 둘이 있을 때만 혼냄 이것도 큰 듯

그리고 고3이라고 공부한다는 핑계로 가족끼리 어디가자 하면 하 나 고3이잖아 ㅇㅈㄹ 하면서 친구들이랑 영화 나오는 거 다 보고 코노가고 그럼 이게 맞냐 진짜 아무리 고3이래도…

엄마한테 아무리 말해도 엄마는 뭔가 아직도 오냐오냐가…남은 듯 에휴

언제까지 품에 싸고 계시려고... 사회 나가면 어찌하시려고 그러시나ㅠㅠ

그니까 그래서 이번에 입시 끝나자마자 알바한다던데 걍 거기서 호되게 혼나봤음 좋겠다 ㅋㅋㅋ 사회의 쓴 맛

어디서 들었는데 진짜 좀 맞아야 아 언니 형아구나 이런게 박히나 ㅋㅋㅋㅋ ㅜㅜㅜ 엄마가 하도 평화주의자? 라서 싸우려고 하면 싸우지말라 하고 손도 못 대게 해서…

그냥 나중에 날 잡고 진지하고 차분하게 얘기해 보는 건 어때? 나는 이렇게이렇게 해 주는데 생일도 안 챙겨 두고 그런 거 너무 서운하다 가끔 심부름 정도는 기분 좋게 해 줄 수 없을까 어쩌고저쩌고 어려운 이루아니면 해 줫으면 좋겟고 혹시 불만이 잇는 거면 말해 달라... 이런 식! 근데 얘기는 이왕이면 입시 끝나고 하는 게... 지금 이제 20살 되는 건가? 아직 입시 결과 다 안 나오고 그랬으면 얘기하기 힘들 ㄱㅓ야... ㅎ 별거 아닌 일에도 열받고 우울하고 그럴 수 있어서...

댓글 아래 달렸다 ㅎㅎ 고마워

웅우 사실 난 언니 대접?은 이미 진작에 포기했고 그냥 사람대사람으로서 최소한의 예의도 없는 것 같더라고 나한테… 부모님은 부모님이니까 그래도 적정선은 지키는 것 같던데 하하. 부모님 설득 오키 ㅜㅜ 그니까 20살이라 이제 더 말 안 들으루것 같긴 한데 엄마랑 진지하게 얘기해봐야겠다

성악설을 믿게된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