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1때 엄청 친했던 친구가 있어. 근데 이 친구는 고2가 됐을 때 자퇴를 했어... 고2땐 나랑 다른반이었는데, 내 반 내 자리로 와서 잠자고 막... 그정도로 나한테 애정이 있는 애였어.
아무튼 자퇴를 하고 소식이 없어... 내 생일날에만 연락해서 선물 보내고 도망가고, 그걸 지금까지
반복하고 있다 ㅠㅠ 내가 걔 생일에 선물 보내는 건 받지도 않고... 그리고 어찌저찌 겨우 연락을 하는 중인데, 맨날 만나자고만 하고 만나질 않아 애가 ㅠㅠ 하 미치겠어... 이런 경우엔 손절이 답인걸까...?
자기 인생에 내가 방해가 될거라고 생각하는거 아닐까? 어렵게라도 약속 잡아서 만나고 진지하게 대화해봐
기다려줘바